안녕하세요. 필릭스 입니다.
사람 마음 참 웃기죠.
연락하지 말아야지 해놓고 카톡은 들어가 보고,
잊어야지 해놓고 그 사람이 좋아하던 노래는 또 못 넘기고.
친구한테는 이제 괜찮다고 해놓고 집에 오면 다시 생각나고요.
머리로는 답을 아는데 마음이 말을 안 듣는 날이 있습니다.
참 말 안 듣는 게 마음인지,
그 사람인지 모르겠네요. 😅
상담하러 오시는 분들도 저마다 다른 사연을 가지고 계세요.
누군가는 재회를 고민하고,
누군가는 상대방의 속마음이 궁금하고,
또 누군가는 앞으로 뭘 해야 할지 막막해서 찾아오십니다.
그런데 가끔은 답을 몰라서 힘든 게 아니라,
이미 알고 있는 답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서
힘든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상담할 때 쉽게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무조건 연락 온다,
다시 만난다,
잘될 거다.
그렇게 말하면 잠깐은 마음이 편해질 수 있겠죠.
하지만 상담이 끝나고 다시 혼자 남았을 때,
또 같은 고민으로 밤을 보내게 된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카드에서 읽히는 건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좋은 흐름이면 좋은 대로,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저도 모든 걸 아는 사람은 아닙니다.
카드가 보여주는 흐름과 실제 상황을 함께 살펴보면서,
지금 무엇을 생각해 봐야 할지 같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상담받으러 오실 때 너무 잘 정리해서 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앞뒤가 안 맞아도 괜찮고,
같은 말을 몇 번 반복해도 괜찮아요.
마음이 복잡한데 이야기까지 완벽하게 정리해서 오라면 그것도 일이잖아요. 😂
남들한테 말하기 민망한 이야기든,
혼자 몇 날 며칠을 붙잡고 있던 고민이든 편하게 꺼내놓으세요.
저는 여러분의 선택을 대신해 주는 사람이 아니라,
조금 덜 복잡한 마음으로 자기 앞의 상황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상담을 받고 나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내 마음이 왜 이렇게 힘들었는지 조금은 알게 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실마리 하나쯤은 찾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편하게 신청해 주세요.
부재시 문의글 남겨주시면 확인후 답변을 드리거나,
빠르게 찾아뵙겠습니다.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그냥 지금 가장 마음에 걸리는 이야기부터 들려주세요.
제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필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