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영27

전화상담 | 상담시간 1시간이상 | 26.08.06
과연 그날 밤 자리를 비운 사이 그 친구의 휴대폰을 몰래 들어가보지 않았다면,, 그래서 결국 이렇게 영검하신 선생님께 신점을 보게 되지 않았다면 아직도 저는 바보 같이 천생연분이라는 착각에 빠져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인연을 계속 붙잡고 있었을거에요.. 그렇지 않아도 세상 흔한 연애와 무척 다른 저희였고, 남들과 가족의 시선을 슬쩍 피해 아슬아슬하게 마음을 키워왔기에, 그래도 마음 만큼은 진심만큼은 서로 늘 더 애틋하고 뜨겁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상이 등을 돌려도 서로만큼은 하나뿐일 거라 굳게 믿었기에, 4년이란 그 시간은 저에게 절대적이었거든요. 그래서 마지막까지도 섣불리 믿음을 내려 놓지 못했습니다. 그 남자가 내 앞에서 보여주던 눈물과 그동안 보여줬던 다정한 온도는 모두다 진짜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 완전히 다른 얼굴의 모습이었을 줄, 그게 부모님이 소개해준 다른 연하녀와 바람을 피우고도 태연하게 숨겨왔던 그 이중적인 태도에 지금도 사실은 용서가 완전히 안되네요. 선생님은 나이와 이름만 물어보시고는 이 모든 속사정과 상황을 정확하게 꿰뚫어서 짚어내셨습니다. 게다가 충격적인 그 내용들을 알게 될 저의 어떤 성향과 모습, 제 인생에서 저만 갖고 있었던 저만의 고유한 모습과 근원적 과거도 있는 그대로 가감 없이 말씀해주셨구요. 그러다 보니 심리 상담 받는 것처럼 긴 시간동안 마음에 있던 누구한테 털어놓기 힘든 솔직한 심정들을 폭풍치는 많은 감정과 함께 털어놓으며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제 마음을 미련 없이 더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신점을 자주 보진 않았지만 고춘자 선생님께서는 방울을 흔드시지 않고 바로 접신을 하셔서 신점 영점을 봐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엔 신기하다고 그냥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씀과 공수는 정말 머리가 순간 백지가 될 정도로 소름돋았습니다. 그 친구의 그 얄팍하고 비겁한 속마음은 사실 양다리였고, 겉과 속이 다른 태도를 취했던 진짜 이유는 이제 와서 다시 이성애자의 삶으로 돌아가 평범한 번듯한 결혼을 하겠다는 비겁한 계산이었더군요. 아무리 가정사와 금전적인 이유가 크게 개입되었다고 하더라도 그동안 너밖에 없다며 너랑 평생 남편으로 살거라는 그 말은 역으로 그저 자신의 정체성과 성향은 마음껏 저를 통해 즐기고 풀어내면서, 정작 미래적인 부분을 제 앞에서 숨겼던 그 이기적이고 이중적인 모습이 저한텐 너무 큰 상처였습니다. 그동안 뭐가 무서워서 결국 이렇게 끝날일을 왜 어리석게 눈치보고 참고 혼자 착각하면서 살았는지 정말 그날은 상담 전화가 끝나고 나서도 정말 새벽까지 술에 취한채로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멈추지가 않더군요. 정말 선생님과 상담을 받지 않았다면 그의 거짓말과 핑계에 속아 앞으로 받을 더 큰 상처와 눈물을 계속 키워두고 있었을거에요. 그게 아니라면 좌절감과 우울함 속에서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싶었을 겁니다. 더 나아가 제가 어떻게 새롭게 시작해야 되는지, 더불어 제가 그동안 몰랐던 저의 내면과 제가 가진 장점이 앞으로 직업과 사회적인 부분에서 어떻게 빛을 발할지, 평생지기로 갈 수 있는 새로운 친구는 언제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 도움이 많이 되는 공수와 따뜻한 조언을 선생님께 구했습니다. 아직은 완전하지 않지만 남들의 시선을 핑계로 장차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던, 그때까지 제 마음의 거의 전부를 가져갔던 그 얄팍한 지난 전남자친구는 이제 제 마음과 머릿속에서 완전히 비워내려구요. 내 연인이 껍데기뿐이 아닌 진짜 인연인지, 주변 사람들을 포함한 세상의 수많은 말들 속에서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헤매고 계신다면, 꼭 고춘자 선생님께 신점 상담을 받아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진정한 치유를 이렇게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받을 수 있었어서 전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건강하십시요 선생님🙏 조만간 마음 추스리는대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