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 공지
26.02.03안녕하세요 타로 리더 마그다입니다 :)
기존의 오프라인 상담을 넘어 사주나루 사이트에서 새롭게 내담자분들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이제껏 저를 꾸준하게 찾아주시는 수 많은 내담자분들과 그 분들이 전하는 이야기, 저의 리딩에 힘을 얻고 다시 현재를 걸어나갈 수 있었다는 말씀 한마디가 그 동안 얼마나 많은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내담자분들이 저와의 대화로 마음 속의 치유를 경험하시고, 근본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며 발전하시는 모습을 보는 것이 타로 리더로서 저의 가장 큰 보람이 아닌 가 싶습니다. 이곳에서도 저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있다면, 여러분의 손을 꼭 잡고 함께 2026년, 적토마의 해🐎를 당당하게 헤쳐 나아가겠다는 포부로 임하겠습니다 :)
마그다는 타로 리딩 시에 기본 유니버셜 덱 이외에도 색채 타로 · 사주 분석 · 점성술 · 카발라 해석 등 여러가지를 접목하여 상담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속마음이나 애정에 특화되어 있지만, 그 외에도 모든 고민 문제에 열려있는 깊은 상담이 가능하니 내담자분들께서는 아무쪼록 부담없이 찾아와주세요 🧡
☆ 외부일정으로 부재중일 경우, 상담 문의글을 남겨주시면 친절하게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채팅 상담 중, 질문하다가 종료되면 문의글로 남겨주세요!
📙 오늘의 타로 카드 이야기, 《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와 펜타클 8 》
안녕하세요, 타로 리더 마그다입니다. :)
요즘 타로에 관련된 업무나 공부 이외에는 책을 읽으며 지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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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읽었던 책이 바로 이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라는 책입니다. 서양 문학에서 지울 수 없는 발자취를 남긴 작가 알베르 카뮈는 1941년, 알제리 오랑에서 거주하며 훗날 그를 대표하게 될 유명한 작품 <이방인>을 집필하고 있었습니다. 그 해 7월, 알제리에서 장티푸스가 창궐하자 그는 <이방인>을 쓰던 도중, 이 <페스트>라는 작품에 대해서도 구상하게 되죠.
이후 1946년 경에 <페스트>를 탈고 후, 다음 해에 이 책으로 비평가상을 수상했는데, 글쎄요, 읽어보니 왜 비평가 상을 수상했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섬세한 심리묘사와 그 안에 펼쳐지는 각자만의 신념들이 부딪히며 등장인물들이 페스트라는 악(惡)에 저항하는데,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저에게는 특히나 이 작품의 주인공인 리외가 기억에 남았는데요, 의사 리외는 사실 대단한 사명이나 엄청난 자긍심을 가지고 의사라는 직업을 택한 것은 아니에요.
그가 직접 말하길, 자신은 "이 일을 유지할 정도인 아주 최소한의 자긍심을 가지고 있으며, 의사라는 직업을 택한 이유도 그저 직업이 필요했고, 당대의 젊은이들이 희망하는 직업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하죠.
확실히 제가 책을 읽으면서도, 리외는 정의감을 불태우며 일하는 의사는 아닌 것처럼 보였습니다. 다만 그는 본인이 가진 평범성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스스로의 경험과 생각에 빗대어 페스트에 걸린 환자들을 돌보는 데에 꾸준한 성실함을 보이죠. 설령, 페스트가 악화되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더 이상 '치료'가 아닌 오로지 '진단' 뿐일 때도요.
리외의 이러한 행동은 곧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을 주변에 모이게 합니다. 그는 호텔 투숙객이었으나 페스트로 인해 오랑에 묶이게 된 장 타루와 인연을 맺고, 함께 보건위생대를 조직하죠. 또한 언젠가 자신이 치료해주었던 시청 서기 조제프 그랑과 꿈 이야기를 나누며 처절하고 어둠 밖에 보이지 않는 현실 속에서 위안을 찾고 나아가기도 합니다.
결국, 이런 것을 보면 가장 중요한 건 커다란 목적의식이나 정의감보다도 꾸준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꾸준함이 모여 작은 반향이 되고, 반향이 모여서 주변 환경까지 바꾸는 힘이 되기도 하니까요.
옛날에는 한없이 특별하고, 독특한 재능을 가진 이들이 멋있게만 보였었는데, 요즘은 이런 꾸준함과 성실함, 묵묵함을 가진 사람들이 멋져보이네요. 그리고 그들 주변에는 언제나 그에 맞는 사람들이 모여들게 된다는 것도,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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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리외를 보면 펜타클 8번이라는 카드가 떠오릅니다. 펜타클 8번도 꾸준함 속에서 진전되는 발전과 모여드는 사람들, 그 안에서 공유되는 비전에 대해 말하고 있죠. 스스로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 지 아는 사람, '장인'의 모습입니다.
언젠가, 저도 이런 '장인'의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기억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렇기 위해, 저도 언제나 꾸준히 노력하는 타로 마스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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