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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를 본 지 7년째 되는 타로 리더입니다.

처음 타로를 시작했을 때는 배움에 대한 열정이 커서
키워드 하나하나를 외우고,

카드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려 애썼고
그렇게 많은 공부를 해서 키워드를 하나 하나 이해하며

많은 공부끝에
리딩을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정확히 맞히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의 결을 읽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카드의 상징보다 느낌이 먼저 들어왔고
그 감각이 바로 직관이라는 걸 알게 되었죠.

그리고 내림을 받은 이후, 타로는 제게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신의 뜻을 전하는 또 하나의 언어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키워드와 직관, 그리고 신탁이 함께 흐르는
‘신타로’로 사람들의 앞날을 읽어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완벽주의 성향이 강해서, 신점은 더 많은 공부와 경험,
그리고 신령님들과의 깊은 교감이 이루어진 뒤에야 비로소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타로로 누군가의 길을 밝혀주는 리딩을 하고 싶습니다.
삶을 오래 살아오며 쌓인 경험은 제 리딩의 또 다른 근원이 되었고,

현실적이고 단단한 조언이 좋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저는 화려한 말보다 진심과 실질적인 도움이 남는 상담을 지향합니다.
누군가의 마음이 막혀 있을 때,

그 길을 비춰주는 작은 등불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많은 이들의 앞날에 길이 되는

‘영감의 타로 리더’로
남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