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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인터뷰]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타로마스터 3인에게 비결을 묻다
2023-10-24

안녕하세요. 사주나루입니다. 



신규 마스터 선생님을 등록할 땐 실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기우였네요.



등록된 4개월이 지나지 않은 신규 선생님임에도 매달 200건 내외의 상담을 진행하고 계신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전화타로 마스터 카렌, 구찌, 화월 선생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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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을 묻고자 세분의 선생님께 인터뷰를 요청했고, 흔쾌히 수락해 주셨습니다. 솔직하게 답변을 해 주셨네요.



이 인터뷰가 선생님과 내담자분들을 더 가까워지게 만들어 주었으면 합니다^^



─ · ─



Q. 안녕하세요, 선생님. 인사 부탁드립니다.



카렌 : 안녕하세요, 카렌입니다(웃음). 사주나루에서 일하게 된지는 한 달이 조금 넘어서 초초초 신입 선생님일 거예요.



카렌이라는 이름의 뜻은 카렌이라는 꽃의 이름인데요, 정확한 명칭은 '토스카나 돌시비타 카렌' 이예요. 컬러감이 사랑스러워서 카렌 꽃을 보면 영도 맑아지고, 카렌 자체가 사랑의 결실을 맺어주는 힘을 가지기도 해서 카렌이라 정하게 되었어요.



집안에 점사를 보시는 분도 많았고, 제가 신가물이기도 해서 제 입에서 나오는 말의 결과가 좋았어서 놀라움의 연속이었어요. 오래전부터 심리 상담 치유 일을 하였고 엄마가 시각장애인이셔서 봉사활동도 많이 했거든요. 제 능력으로 심리적으로 힘드신 분들을 돕고 싶어 사주나루로 오게 되었습니다.



: 사주나루에서 활동한지 3개월 된 구찌 상담사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손안에 꼽는 명품 선생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이에요. 애착이 많이 가는 브랜드명으로 작명했어요.



화월 : 안녕하세요, 8월부터 사주나루에서 신규 상담사로 인사드리게 된 화월입니다.



전 뜨거운 오후의 쨍쨍한 태양 보다는 깜깜한 밤 따스하게 골목길을 비춰주는 달의 빛이 더 좋더라구요. 화월은 꽃잎을 활짝 피운 꽃을 비춰주는 달빛이라는 의미로 아호를 택했어요. 저를 찾아주시는 깜깜하고 막연함을 느끼고 계신 내담자님들 마음의 꽃을 제가 비춰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전 꼭 내담자님들과의 첫 인사에 "안녕하세요, 화월입니다."라고 시작해요. 그 어떤 각오보다 결연한 다짐인 것 같아요.



Q. 신규 선생님인데도 인기가 정말 많으세요. 체감이 되시나요?



카렌 : 저는 사실 욕심 없이 상담을 진행했어요. 내담자분들과 울고, 웃고, 소통하고, 공감하고 즐기다 보니 상담도 잘 되었고 어느새 인기 상담사가 되어 있더라구요. 후기의 반응도 뜨거웠던 것 같아요.



특히 '다른 분들과 다르다', '따듯하고 희망고문 없이 희망을 주셔서 살게 한다' 같은 후기를 보고 감동을 많이 받았어요.



저는 재방문 해주시는 내담자분들이 많으신데요. 한 두분 정도를 빼고는 한 번만 상담을 받고 가신 분은 없는 것 같아요. 하루도 안 빼고 오는 분들도 많으시구요. 그럴 때 체감을 많이 하는 것 같고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내담자분들을 만나고 있어요.



구찌 : 충분하게 인기 실감합니다.(웃음)



그럴수록 자만하지 않고 , 좋은 스승님과 늘 가르침에 배우고, 따르고 있기도 하구요.



그동안 저는 항상 마주하는 모든 내담자분들과 소통하고 고민을 나누는 것 자체가 즐겁고 행복한 일상이었습니다. 



내담자분들이 저를 믿어주시고 솔직한 소통에 늘 감사하고, 정확한 점사가 나오는 것도 반영이 되어서, 감사할 뿐입니다.



화월 : 인기 상담사라는 말이 너무 과분하기도 하고 기분 좋은 힘이 되는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하게도 저를 찾아주셨던 내담자분들이 다시 찾아와주실 때가 많아요. 그럴 때 감사하고 많이 느껴요.



그때마다 내담자님의 이야기를 더 진심으로 경청하며 들으려 하고 있어요. 아! 물론 저를 처음 찾아주시는 분들도 한 분, 한 분 겸허한 자세로 진심 어린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Q. 단기간에 인기 선생님이 된 비결이 있으실까요?



카렌 : 음... 우선 저는 전화가 걸려오면 목소리를 듣는 순간부터 성향이나 상황 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상대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고 여러 번 들었던 것도 있구요. 제일 중요한 건 내담자분들과 교감이 너무 잘 된다는 거예요. 마음으로 안아드리려 하고, 공감하고 경청하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멀티가 잘 되는 편이라 셔플 전부터 점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질문을 따로 하지 않아도 어떤 질문을 하러 오신 건지 파악해서 리딩을 해드려요. 마음이 많이 힘든 분들은 심리치유도 함께 진행되어서 더 도움을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재회로 찾아주시는 분이 많은데, 솔루션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리고 진행이 빠르다 보니 '사이다 같다, 시원시원하다, 소름 돋는다' 같은 말을 듣는 것 같아요. 최대한 빠르게 봐드릴 수 있는 것은 봐드리고 디테일 한 부분들은 알기 쉽게 말씀드려서 우울하거나 슬퍼할 틈도 없이 알차게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웃음)



구찌 : 신의 지혜와 가식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친절함, 그리고 내담자분을 생각하는 마음...이 아닐까요?



감정의 균형을 잃지 않고, 문제와 원인에 대하여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문제를 알아야 변환점이 생겨 관계를 원활히 유지하고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년간 다져진 가르침과 교육으로 선과 악을 구분 할수 있는 신이 내린 지혜가 있습니다. 읽어낼 수 없는 것을 모두 읽어낼 수 있는 것이 저의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화월 : 저만의 비결이라기 보단 시간이 얼마가 되었든 상관없이 저를 찾아주시는 동안은 편안한 시간이 되시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처음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뜨겁고 에너지 넘치는 오후 햇빛 보다는 정말 필요한 순간 비춰드리는 그윽한 달빛이 되어드리고 싶거든요.


내담자님의 이야기와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그 이야기가 어떤 이야기라도 마음 편히 내려놓고 시원하게 돌아가실 수 있께 도와드리고 있어서라고 생각해요.



Q. 매일 타인의 어려움을 마주하고, 공감하고, 도움을 드리고 있는데... 중압감이 크진 않으신가요?



카렌 : 제가 하는 일이 내담자분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도와드리는 일이다 보니 중압감이 클 때도, 작을 때도 있지만, 이걸 두려워했다면 애초에 이 일을 시작하지 않았겠죠.(웃음)



제가 가진 능력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심리 상담과 재회 상담도 많이 해왔기 때문에 타로 마스터가 되자 마음먹었어요. 오히려 이 일이 삶의 활력소가 되었고요, 원동력을 얻기도 해서 매일 즐겁게 소통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구찌 : 저 또한 고통스러운 기간이 있었습니다. 위기를 겪었고, 그 과정에서 저는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 저희 선생님께 배웠고, 지금은 올바른 게 무엇인지 알고 위기를 전부 지혜롭게 모면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도 힘드신 분들,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모르고 헤매는 분들의 길을 올바르게 가실 수 있게끔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타로만 지니고 다녀도 점을 볼 수 있습니다. 성공에 미리 투자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중압감은 1도 없습니다. 모든 노력과 에너지를 투자할 의지가 분명 있는 타로이기에 매 순간 사랑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분명코 먼 훗날의 성공도 확신이 있으니까요! 좋은 씨앗입니다.



화월 : 학창 시절부터 타로에 흥미가 많았는데, 여러 가지 이쁜 그림의 타로를 펼쳐서 내 상황을 본다는 게 놀라워서 무작정 배우러 다녔던 것 같아요. 그렇게 타로 마스터를 동경하면서 막연하기만 했던 꿈을 실체화 했거든요.



처음 타로 마스터가 되었을 땐 답을 내려야 하고, 도움을 꼭 드려야 한다는 게 중압감이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오랜 시간 매일 내담자님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아픔을 마주하면서 타로는 ‘yes or no 답을 내려주는 도구가 아니라,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지금의 아픔을 어떡하면 잘 이겨낼 수 있을지, 관계를 위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떤 조언을 드릴지를 더 고민하고 있습니다.



해답지 보단 해설지 같은 타로를 봐드리고 싶어요.



Q. 사주나루 가장 즐거웠던 순간은 언제일까요?



카렌 : 후기를 보면서 뿌듯함과 즐거움으로 하루를 시작해요.



사주나루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신 덕이라고 생각해요. 



실시간 인기 상담사에 올라갈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즐겁고, 무엇보다 우리 내담자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단골분들이 늘어날 때 즐거워요.



구찌 : 하루하루가 저에겐 늘 반갑고 즐겁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기존에 오신 분들도 재방문도 많이 해주시고, 몸과 마음이 함께 움직이고 실감하고 내담자 분들에게 솔루션을 드렸을 때 감사하다는 후기에 힘을 얻어요.



상대의 마음을 읽어드리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유쾌하게 상담을 드릴 때, 상황이 좋아지고 해결됐다는 말씀에 힘을 제일 크게 얻습니다.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뿌듯하고 행복합니다(웃음)



화월 : 사주나루에 들어오고 며칠 되지 않았을 때였는데, 처음에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셨던 분이 계셨어요. 



꾸준히 이야기를 나누고 결국엔 여러 가지 이야기를 털어놓아 주셨죠. 마지막엔 너무 속 시원한 상담이었다면서, 그 사람이랑 대화하는 것 같다고 하셨거든요.



사실 긍정적인 리딩도 아니었고 오히려 부적에 가까웠음에도 그 사람의 솔직한 마음을 듣고 마침표를 찍게 된 것 같아 너무 시원하다는 말을 해주셨는데, 이때가 가장 즐거웠다기보단 타로 마스터로 활동하며 가장 감사했던 순간인 것 같아요.



Q. 마지막 인사 부탁드릴게요.



카렌 : 수많은 고민과 해결책을 얻고자 오시는 분이 많으신데요...



내담자분들이 듣고 싶은 내용이 나오면 좋겠지만, 부정의 내용이 나온다고 망연자실 할 필요는 없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희는 영으로 보는 점사, 연애 심리 상담, 치유 솔루션 등을 토대로 내담자분이 가고자 하는 인생길을 돕는 사람이에요. 어떤 선택이든 답은 자신만이 알고 있는 거예요.



저에게 상담받고 생각과 마음으로부터 변화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구요, 너무 맹신하기 보단 사주나루를 통해 성숙된 자신을 찾아가셨으면 합니다.



저 카렌쌤은 늘 이 자리에서 우리 내담자분들이 행복해지는 순간까지 현실성 있는 냉정한 점사와 아픈 부분을 보듬어줄 수 있는 따듯한 상담자로 있겠습니다.



구찌 : 구찌가 존재하는 이유! 사주나루에 여러분이 있기에 구찌가 존재합니다. 숙명적인 운명은 구찌의 업보입니다. 많이 찾아주시고, 모든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그 사람이 나에 대한 마음, 알 길이 없어 답답하고, 도대체 뭔가 싶으신 분들! 열길 물속 알아도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변화를 두려워 마세요.



최선을 다 하고 행운을 드리는 구찌가 되겠습니다.



화월 : 안녕하세요. 화월입니다. 저를 찾아주시는 내담자분들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누구에게나 마음 속에 아픔 하나쯤을 품고 견디며 살아가는 게 삶이라 해요. 이런 삶 속에서 아픔을 공유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역할이 주어졌다는 게 저에게는 큰 의미예요.



이 자리에서 내담자분께서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현명하게 아픔을 지나갈 수 있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꽃을 비추는 달빛과 같은 안내자인 화월로 남고 싶습니다.



언제든 찾아주세요. 곁에서 따스한 빛을 비추어 드릴게요.



─ · ─



긴 인터뷰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주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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