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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인터뷰]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2025-06-25

사실 이 인터뷰를 읽게 되셨다는 건 큰 운이 따른 겁니다.


최상위 선생님은 인터뷰 자체가 힘들고(하루 14시간 이상 상담), 1,000명의 소속 선생님 중 매월 딱 1명만 선정되기 때문이죠. 


6월,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인터뷰를 진행하신 분은 '잔상' 선생님입니다.



"운이 왔을 때 가만히 있어도 운이 적용할까요? 아닙니다. 그러니 저도 이 기회를 잡아봐야죠.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 잔상 선생님 답변 中-



그럼 인터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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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잔상 선생님. 우선 선생님 이야기를 좀 들려주세요.


잔상: 안녕하세요. 잔상입니다.


별거 아닌, 신도 없는 보통인 사람에게 인터뷰를 요청해 주셔서 우선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분이 제게 어떻게 이 공부(명리)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는 언론사에서 10여년간 근무했던 사주엔 관심 없던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처음엔 저도 평범한 사람들처럼 "비트코인"의 하락장 상승장 예측해 보고 싶어 역술인을 만난 것부터 시작이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명리 공부에 관심이 생기고 명리를 공부하게 되었죠.


천직이었을까요? 책과 자료를 수집해 독학으로 공부했음에도 이해가 쉬웠고 빠른 속도로 배우게 됐습니다. 


그렇게 언론사를 그만두고 "사주 명리 Bar"를 창업하게 되었죠. 손님들과 대화하고 관찰하다 보니 손님들의 꾸밈없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었어요.


술을 잘 마시는구나 잘 취하는구나, 멍멍이가 되는구나.... (웃음)도 있지만, 이런 사람은 이런 고민과 성격이라는 것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학 공부가 너무 재밌다 보니 이런 관찰을 사주로 볼 수 있게 연구하고 처음 목적이었던 주식, 코인 하락장 예측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내담자분께서 "사주나루"를 알려주셔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이메일로 착실하게 지원했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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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주에서 정말 핫하시잖아요? 인기를 실감하시나요?


잔상: 워낙 인기 많은 분이 많으셔서, 사실 실감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대신 요즘 작년 초창기에 찾아와주셨던 분들이 풀이가 맞아 다시 찾아오는데, 이럴 때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하네요. 


사주라는 것이 지나고 보면 맞다 보니 당장은 찾아왔다가 실망하고 돌아가셔도 결국 맞아서 다시 찾아와주시거든요.


그래서 인기?가 좀 생긴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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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내가 봐도 잘 풀었다 싶은 간명이 있을까요?


잔상: 와 너무 많아서... (웃음)


어떤 분을 간명했을 때 "이 사주는 남들은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것을 돈으로 만드는 사주네요?"라고 했던 적이 있는데 돌 도장을 만드는 분이셨던 때도 있고요.


정확한 간명이야 당연하게 너무 많은데, 지금 생각나는 건... 저는 제가 희망이 되어주고 웃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혹시나 내담자분들이 울면 오히려 웃겨드리고 싶어서 개그 욕심이 발동했던 적도 있고요.


그 덕분인지 생각의 늪에서 벗어나고 개척하는 분들이 여럿 계시는데, 그 풀이들이 기억나네요.


여성 한 분 중에 사주가 참 아름다우신 분인데 연애에서 쭈뼛쭈뼛 사주대로 살지 못하던, 경험이 부족하시다 보니 자신감마저 부족해 눌려있던 분이 계셨습니다. 


지금은 마돈나처럼 활동하고 계시고, 직업도 가지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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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선생님만의 상담 원칙이 있으신가요?


잔상: 책임지지 못할 말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 있지요. 


또, 견디라고 하기보단 어떻게든 방법을 제시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너무 힘든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이게 제 원칙입니다. 


궁합이 좋으면 그런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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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딱 하나 가지고 싶은 살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잔상: 신살은 믿지 않는 사람이라서 "애굣살"을 가지고 싶네요. 눈이 너무 날카로워서요.



Q. 숨만 쉬어도 돈을 버는 사주가 있나요?


잔상: 숨만 쉬어도 돈 버는 사주는 평범하게 오행이 다 있는 사주보다는 쏠린 사주들이 돈을 많이 들어온다고 보면 됩니다.


나는 오행이 다 있다. 천상계로 갈 수 없다는 뜻입니다. 


무엇이든 리스크가 큰 사람들이 큰 행운을 맞이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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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25년도 반이 지나가는데요. 올 하반기 국운을 풀이해 주신다면?


잔상: 인터뷰를 하고 있는 지금이 6월 1일이니까... 


8~9월은 정치적으로 지금보다 더 혼돈의 시대일 거고, 신흥세력이 치고 올라오는 그림이 그려질 거 같습니다. 


그리고 10월부터는 빠르게 변화할 거고 규율이 덜 잡힌 채로 병오년으로 흘러가게 되겠지요. 


항상 큰 변화 혼돈에는 기회가 오니 여러분도 좋은 기회를 꽉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한번 잡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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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인터뷰를 수락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잔상: 살면서 이런 기회는 흔치 않으니 잡아보려고 수락했어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수다쟁이라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운때가 오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 운이 작용하는가?'를 궁금해하시죠. 


연애운이 와도 내가 움직이지 않고 집안에만 있다면 그런 인연은 만날 수 없습니다. 


합격운이 와도 공부를 안 하면 합격하지 않겠죠.   


노력하다 보면 좋은 운이 도착하게 될 때 합격을 맞이하는 거니 잔머리를 굴리기보단 열심히 하는 방향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안 하는데 변화하고 싶다는 그런 일은 없습니다. (ex.나는 연락 먼저 안 해요)


모두 행복하세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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