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나루와 함께 하는 선생님도 모두 사람입니다.
고민을 안고 찾아온 분에게 왜 '괜찮아질 거다, 걱정할 필요 없다'고 얘기해드리기 싫겠습니까.
당장의 고통이 미래에 더 큰 행복을 가져올 것을 보았기 때문에 지금 기꺼이 악역이 될 수 있는 것이겠지요.
2월 남산, 서아, 실시간, 휘파람 선생님의 인터뷰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진실함이 조금이나마 가까이 전해지는 인터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
Q. 안녕하세요. 선생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남산: 우선 인터뷰 자리에 저를 초대해 주셔서 사주나루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모든 내담자분의 평안과 안녕을 바라는 사주나루 신점 상담사 남산입니다.
저는 18살이 되었을 때부터 귀신을 보기 시작했던 거 같아요.
그때는 이런 현상들이 저에게는 너무 생소해서 모른 척을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군대에 있을 때 진지 공사로 산에 올라간 적이 있는데, 물에 고여 있는 쓰레기를 중대장이 휘발유로 처리하라고 해서 저 혼자 쓰레기를 태우던 중 그 안에 부탄가스 몇 개가 있었는지 엄청난 폭음과 함께 폭발 하면서 불기둥이 올라왔는데 저는 그 바로 옆에 있어서 불에 타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아무 탈 없이 멀쩡해서 다들 놀랐었죠... 아마 그때 할머니께서 저를 지켜주신 거 같아요.
큰 화재 속에서도 제 몸에 화상이 한 곳도 생기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사업을 했을 땐 정말 우리나라의 기업 회장님부터 유명 연예인, 유명 인사분들이 다 와주실 정도로 나름 유명했던 가게를 운영했음에도 때가 되니까 여러 말도 안 되는 안 좋은 일들이 겹겹으로 터져 사업을 정리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자리도 귀신 터였더라고요.
그러다 우연히 어떤 분의 권유로 굿을 살면서 처음 하게 되었는데 그때 저한테 신 테스트 한번 해보자고 해서 날짜를 잡고 신 테스트를 받아봤었습니다.
그때 저한테 신령님이 계셨다는 걸 제 눈으로 보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그때는 제가 신의 제자의 길을 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거부했더니 결국은 제 모든 것이 정리가 되어 결국은 신령님에게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어요.
그렇게 저를 바른길로 인도해 주실 분을 지속해서 찾다 보니 전국을 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북 줄기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아래 지방에 신내림 굿으로 유명하신 선생님분들에게 찾아가게 되어 선생님들과 전국을 돌면서 삼산을 돌고 신내림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들 그러셨었겠지만 저 또한 신내림 받기 전 제 경험담을 말씀드리면 정말 수도 없었던 것 같네요.
이 밖에도 많았지만 여기까지만 말씀드릴게요.
서아: 안녕하세요. 서아입니다.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제가 타로 마스터에서 신점 파트로 이동하게 되었는데요~
엄청난 결심을 하고 또 하고 결국 내림굿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16살 때 심하게 아픈 뒤로, 저를 지켜주기는 할머니가 계신다는 것을 꿈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등학생 시절에는 모범생임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지 못했습니다.
몸은 자꾸 아파지다 보니 20대 초반부터 무당 선생님, 타로 마스터께 저의 미래를 묻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또 무당 선생님을 보며 무섭다고 느끼고 무속인의 길을 가고 싶지 않아 타로를 공부하게 되었고 오프라인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타로 상담하는 내내 저의 정체성에 대해 자주 흔들렸고 또 여기저기 물으러 가는 일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엄마의 추천하신 무당 선생님을 알게 되어 굿을 하게 되었고 결국 제 길이 무속인 된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뒤부터 저는 타로 마스터로서의 삶을 살면서 시기가 오면 무속인의 삶을 살겠다고 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실시간: 연애의 아픔을 겪고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친구가 점을 보러 갔다가 해외에서 혼자 지내던 저를 걱정하며 제 점도 봐주었어요.
그때 사주 선생님께서 "이 사람은 타로를 배워 막힌 것을 풀면서 살아야 한다. 그래야 세상의 빛이 될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셨죠.
그 말이 마음에 깊이 남았고, 지푸라기라도 붙잡고 싶은 절실한 마음으로 타로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점점 타로의 철학적 깊이에 매료되었고,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특히, 8 of Swords 카드를 보았을 때, 이유 없이 눈물이 주르륵 흘렀어요. 그때 깨달았어요.
그동안 내가 나 스스로를 가두고 있었구나. 타로는 단순한 점술이 아니라,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도구였어요.
해외에서 생활하며 외로움을 많이 느꼈어요. 친구들도 자주 볼 수 없었고, 마음을 터놓을 곳이 없었죠.
하지만 상담하면서 깨달았어요. 내가 누군가를 돕는 과정에서 나 자신도 치유받고 있다는 것을요.
타로 상담은 일방적인 조언이 아니라, 서로를 비춰보는 거울 같은 과정이었어요.
그렇게 타로는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휘파람: 저는 윗대 조상님들께서도 무업을 이어오셨지만, 6살 어린 절부터 할머니께서 무업을 이어오셨습니다.
할머니 신당에 가면 방울을 흔들거나 오방기를 뽑으면서 놀고, 할머니 손님이 오시면 할머니 옆에서 손님한테 보이는 부분에 대해 쪼잘 잘 이야기 다가 할머니께 혼나곤 하였습니다.
윗대 조상님들께서는 자손들에게 내려오지 못하게 하려고 신을 누르고 또 누르셨지만 누르지 못했죠.
어느 은 꿈을 꾸었는데 뱀이 새끼손가락 하나씩 물 때마다 친척들 한 분 한 분 돌아가시기 시작하였습니다. 꿈에서 계룡산을 가라 계룡산을 가라 하시더라고요.
그 꿈을 꾸고 아빠를 깨워서 매형들과 함께 계룡산을 가게 되었습니다.
계룡산으로 향하는데 큰 달이 내 바로 앞에 있는 거처럼 너무 가까이 느껴졌고 할머니 한 분이 내려오셨습니다.
“너는, 이 길을 가야 하는데, 왜 안 가고 있느냐, 답답하구나.” 하고 크게 소리치셨습니다. 그 이끄심대로 신내림을 받게 되었습니다.
Q. 기억에 남는 상담이 있으셨나요?
남산: 아직은 제자의 길로 접어든 지 얼마 안 되다 보니 에피소드는 많이 있지는 않지만, 가끔 내담자분들 중 원귀, 자살귀, 색귀, 조상귀가 붙어 있는 분들이 계세요.
근데 그걸 저한테 말씀 주시거나 제가 일러 드리면 저한테 붙을 때가 있어서 빼내는 작업을 해야 하다 보니 각혈이 나올 때까지 토를 하게 되고 그다음 날 몸살이 나고 힘들 때가 있네요.
아직은 신령님을 모신 지 얼마 안 된 애동제자이다 보니 제가 단단하지 못해 기도 중에도 잡귀가 붙을 때가 있어 힘이 들지만, 이 또한 겪어야 강해지는 거라 생각하고 신령님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도움받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서아: 오프라인 및 사주 나루에서 상담할 때 가끔 내담자를 통해, 영가들이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오프라인 상담에서는 내담자분의 돌아가신 어머니가 제게 오셔서 내담자가 마음속에 있던 부분들, 서로 오해한 부분들을 풀어드렸던 에피소드가 기억납니다.
또 엄마와 아들이 같이 상담 오셔서, 왜 이렇게 아들이 힘들어지고 핏기도 없어지고 아픈 원인을 찾다가 집의 터가 안 좋다는 것을 깨닫고, 해결책을 알려줬던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실시간: 타로 마스터로 살아가면서 참 신기한 경험을 많이 했어요. 특히 "끌어당김의 법칙"을 믿게 된 순간이 기억에 남아요.
한 내담자분이 헤어진 남자 친구에게 연락이 닿지 않아 너무 힘들어했어요.
저는 그분께 "자신을 먼저 돌보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내라"고 조언했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찾아오셨는데,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말씀하셨어요. "진짜로 연락이 왔어요!"
그 순간, 저도 소름이 돋았어요.
타로는 단순한 점을 넘어서, 사람이 가진 에너지가 현실을 어떻게 끌어당기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또 하나 잊을 수 없는 순간이 있어요. 한 분이 꾸준히 저를 찾아오셨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국내에서 엄청나게 잘나가는 연예인이었어요.
처음엔 그냥 평범한 내담자인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본인의 정체를 밝히셨죠. 너무 놀라서 입이 떡 벌어졌어요.
유명한 분들도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다는 걸 다시금 느끼는 순간이었어요.
무엇보다, 이 일을 하면서 가장 간절히 바라는 건 내담자분들이 하루하루 덜 힘들어지는 것이에요.
상담을 받으러 오실 때보다 돌아가실 때 더 가벼운 마음이길, 그리고 결국엔 저를 찾지 않아도 될 만큼 스스로 단단해지시길 바라요.
저는 그 길을 함께하는 가이드일 뿐이니까요.
휘파람: 신내림 받은 지도 벌써 16년 차가 되었네요. 16년 전 첫 굿이 정말 사업 재수를 내려주는 굿이었습니다.
16년 전에는 정말 흔치 않은 일이었죠.
하시던 사업이 기울고 정말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로 큰 건물을 짓고, 사업 재수를 내려주는 굿이었습니다.
저는 남자 제자이지만 여신이 강한 제자였기에 여자 제자들처럼 여자 한복을 입고 머리도 길게 길러서 깔끔하게 올리고 화장도 풀메이크업을 하고 10층짜리 건물에 들어갔습니다.
1층 로비에서 굿을 시작하는데 먹방울을 들고 일을 진행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달려있던 12방울이 건물 전체로 흩어져서 다 날아갔습니다.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방울이 날아가면 그날 일사는 정말 재수를 잘 받는 거라고.
하나도 아니고 12개가 다 날아가는 일은 흔한 일은 아니었기에 그날 참석해 주셨던 선생님들도 다 입이 쩍 벌어지시고 놀라셨습니다.
그때 처음 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방울이 흩어지듯 날아가면 그날 일사를 진행한 재갓집은 정말 좋은 일이 생긴다고 말입니다.
그 재갓집은 그다음 날부터 사업이 잘 되기 시작하셨고, 불려 가셨습니다.
굿에 금액의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말 정성을 다한다면 안될 일이 없었습니다.
Q3. 선생님의 첫 상담은 어떠셨나요?
남산: 당연히 기억나죠. 개인 상담 내용이다 보니 다 알려드릴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만, 진로의 고민과 이성과 관련된 고민이 있으셨던 분이셨어요.
상담 분위기는 내담자님도 저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상담했어요.
그때 당시는 제 무구가 신아버지에게 있는 상황이다 보니 눈을 감고 가부좌 자세에서 합장하고 신령님께 공수받고 전해드렸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지금과는 다른 부분이 많았어요.
저에게는 첫 점사이다 보니 떨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분이 바른 방향으로 향하도록 신령님의 공수를 그대로 전해드리려고 노력했었던 것 같습니다.
서아: 첫 내담자는 저의 엄마였습니다. 상담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으나, 결국은 눈물로 상담이 끝났던 기억이 나네요~
엄마의 사업 운을 보다가 이렇게 결국, 신의 제자 길로 가겠다는 생각을 이때부터 한 것 같아요.
실시간: 제 첫 상담은 지금도 잊을 수 없어요. 내담자는 5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이었어요.
고려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할 만큼 머리가 좋았고, 술과 담배도 멀리하는 성실한 사람이었어요.
하지만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아서 용돈을 조금씩 충전해 가며 타로를 보러 오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그 적은 금액이 그분에겐 얼마나 소중했을까요!
처음에는 공부의 흐름과 시험 운을 물어봤어요.
그런데 계속해서 불합격을 의미하는 ‘타워(Tower)’ 카드가 나오는 거예요.
저도, 내담자도 실망이 컸어요. 결국 1년을 더 준비했지만, 결과는 같았어요.
그러다 새로운 길을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한의사가 될지, 대기업 취업을 할지 다시 타로를 펼쳤는데, 이번엔 ‘저지먼트(Judgement)’ 카드가 나왔어요.
"한 번 더 도전하면 합격할 수 있다"는 의미였죠.
고민 끝에 내담자는 1년을 더 준비하기로 했고, 그 선택은 옳았어요. 결국 5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거죠.
그 후에도 그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저를 찾아왔어요. 소개팅할 때마다 타로를 보고, 연애운을 점검하곤 했죠.
그리고 최근, 드디어 결혼을 결심했어요. 타로를 보러 오던 그 조용한 학생이 이제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 되었어요.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타로 마스터로서 느끼는 보람이 얼마나 큰지 몰라요.
휘파람: 저의 첫 손님은 쌍으로 바람이 났던 부부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손님이 오시기 전부터 할머니께서 쌍으로 바람이 난 부부라고 일러주셔서 기다리는 시간 동안 어떻게 상담을 해드려야 할까, 거짓말은 하시지 않을까 마음도 조리고 걱정이 컸습니다.
한분 한분 따로 불러서 상담을 시작하였고 이쁜 자녀가 3명이나 있는 부부였기에 옳은 길로 갈 수 있도록 해결책을 일러주었습니다.
그 두 부부가 놀란 모습이 무당 생활 10년이 지난 지금도 잊히지가 않습니다.
상담 후에 두 부부가 지속해서 찾아오셨고 서로 바람이 났던 부분은 정리하고 이쁜 가정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무속인으로서의 바른 마음가짐에 관해 공부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Q. 내담자분들께 사랑받는 비결이 무엇인가요?
남산: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제자로서 알아가야 할 길도 멀고 멀다만 그럼에도 저에게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할 뿐입니다.
그렇기에 저 또한 저에게 상담받으시러 오시는 모든 분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신령님의 공수를 그대로 전해드리기 위해 매일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내담자분들이 바른 방향으로 향하실 수 있도록 제가 도와드릴 부분들을 일러드리려고 노력하며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저를 어리게 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생각보다 나이가 꽤 있는 편이에요.
제자가 되기 전 경험들이 나름 풍부하다 보니 공감을 잘해드리는 것 같습니다.
번외로 가끔 내담자분들 이미지도 신령님께서 보여주셔서 내담자분들에게 얘기해 드리면 맞다고 놀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도 아직은 신기하네요...
서아: 사주 나루에서 상담하고 있었지만, 저도 사주 나루 내담자입니다.
제가 다른 선생님들께 상담받으면서 느꼈던 것은 인생 고민은 크고 작은지를 비교할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내담자분들 한분 한분 전화주실 때마다 그분의 상황에서 그분의 성향에 맞게 상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담 시작하기 전 저는 항상 제 고민에 비추어 내담자분이 얼마나 간절하시면 연락주셨을까, 저에게다 푸시고 가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상담에 임하고 있습니다.
저를 아시는 내담자분들도 아시겠지만, 저는 내담자분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어요.
그 어떤 고민이든 이겨 낼 수 있는 건 내 자신이고 나에게 소중한 사람은 전 남친도 가족도 아닌 나 자신이라고 항상 말씀드려요.
그래서 저의 자랑이라면?? 내담자분들께서 저랑 상담 후 용기나 자신감을 얻고 간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웃음)
실시간: 저는 내담자를 대할 때 동네 언니처럼, 친구처럼 다가가려고 해요.
사람들은 고민이 생겼을 때 너무 딱딱하거나 위에서 내려다보는 조언을 듣고 싶어 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상담할 때는 맞장구도 쳐주고, 공감도 해주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걸 중요하게 생각해요.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그들의 감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거죠.
하지만 타로를 풀이할 때만큼은 다소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유지하려고 해요. 신뢰를 주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재미있는 분위기 속에서도, 내담자가 원하는 답을 얻어갈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카드의 의미를 풀어주고, 현실적인 조언을 더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이런 태도를 갖게 된 건, 저 역시 힘든 시간을 겪어 봤기 때문이에요.
상담을 받으러 오는 분들은 이미 지쳐 있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저는 그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요.
결국, 내담자가 다시 저를 찾는 이유는 제게 오면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 감정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기고 있어요.
휘파람: 저는 16년 전 첫 신내림을 받고 기도할 때 할머니께서 해주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제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인지 그때부터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자 수많은 노력을 하였고 진심을 담아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내담자님들이 희망 공수로 인해 아파하지 않고, 꿈속에서 살아가지 않고 현실에 살아갈 수 있도록 쓴소리도 해드리며 그리고 아픈 마음도 같이 공감해 드리며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금전적으로 힘들어하며 살아가는 내담자분들을 많이 봐왔고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에 아파하는 내담자님들의 모습을 많이 보아왔기에, 또 저의 공수 하나로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시는 분들이기에, 헛된 희망을 갖고 살아가지 않도록 진심을 다해 잘못 끼운 단추를 바로 끼워드리고, 아닌 건 아니다 흐름을 파악하며 이야기 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대신 빌어드리는 이 기도가 내담자님들의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힘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빌어드리고 있으며, 이 진심이 내담자님들께 전해졌기에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Q. 상담을 하지 않을 때는 어떻게 보내시나요?
남산: 신령님께 기도를 드리는 시간도 있고 저도 사람인지라 잠을 청합니다.
그리고 신령님께서 일러주신 것들 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나 자신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런데 아무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기가 참 힘드네요.
그리고 저도 사람인지라 인간으로서 더 알고 싶은 욕심이 있다 보니 무속의 관련된 책들을 찾아보는 편이에요. (불교사에 팔아요.)
서아: 저는 상담하지 않은 시간에 엄마와 함께 절에 가서 기도하고 내담자분들 초를 켜드립니다.
요가를 엄청 좋아해서 운동도 많이 했는데, 요즘 들어 건강 이슈로 몇 달 쉬고 있어요.
요즘 몸이 많이 찌뿌둥하지만 신내림 받고 몸이 좀 좋아지면 다시 운동을 할 생각이에요.
실시간: 아침에는 불경을 틀어놓고 잠시 명상하며 몸과 마음을 깨우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명상을 하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내담자들의 이야기를 더 깊이 들을 수 있는 여유가 생겨요.
상담을 하다 보면 다양한 감정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소화하려면 제 마음부터 단단해야 하거든요.
이어서 샤워를 하고, 욕실과 방, 테라스를 깨끗이 정리합니다. 공간이 정돈되면 마음도 가벼워지고, 새로운 하루를 더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어요.
상담 준비를 할 때는 유튜브로 다양한 타로 방송을 시청하며 공부합니다.
같은 카드라도 해석 방식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여러 시각을 접하며 제 해석을 더욱 깊이 있게 다듬어가고 있어요.
새로운 시각을 배우는 과정이 흥미롭고, 상담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최근에는 타로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상담 노하우와 카드 해석법을 가르치면서, 저 역시 스스로를 돌아보게 돼요.
가르치는 과정에서 배움이 생기고, 더 나은 상담자가 되기 위한 동기부여도 얻고요.
결국, 상담이 없는 시간에도 저는 끊임없이 배우고 연마하며 더 깊이 있는 상담을 준비합니다.
내담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말이죠.
휘파람: 상담을 하지 않는 시간에는 보다 정확한 공수를 드리기 위해 그리고 내담자님들의 소원성취를 위해. 산천기도를 다니기도 하고, ,
또 저만의 여가 시간을 즐기기도 합니다.
Q. 만약 본인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면 무슨 질문을 하고 싶으세요?
남산: 음... 재회는 언제 이뤄질 수 있는지? 나의 방향성? (진로, 직장운, 이동수) 아무개라는 사람과 잘 맞는지? 금전운은 어떤지? 결혼운은 어떤지? 건강은 어떤지?
저는 궁금한 건 다 질문을 할 것 같아요. 저는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신령님의 장점이라고 말씀드리는 게 맞는 거 같은데 감사하게도 제가 여쭤보는 질문에 대해서 신령님께서 전반적으로 잘 일러주셔요.
서아: 저의 상담은 스타일은 직설적인 편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먼저 얘기할 때가 많아서 전화 시간이 짧거나 내담자분이 상처 아닌 상처를 받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담자의 편에서 얘기하는 스타일이라, 안되는 부분은 명확하게 얘기하고, 안되는 부분을 좀 더 나은 방향과 될 수 있도록 얘기하는 편이며, 상처받은 내담자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저 자신에게 신내림을 받고 잘 할 수 있을 지를 상담받고 싶네요.
실시간: 만약 저 자신에게 상담을 받는다면, 세 가지 질문을 하겠어요.
첫 번째로, "타로 마스터로서 언제까지 내담자들과 함께할 수 있을까?"
상담을 하면서 점점 체력이 떨어지고, 목이 쉬거나 피로가 쌓이는 걸 느낄 때가 많아요.
상담은 단순한 일이 아니라 감정을 나누고 에너지를 쓰는 과정이라서, 앞으로 얼마나 더 이 길을 걸어갈 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두 번째로, "언제쯤 한국에서 정착할 수 있을까?"
지금은 호주에 살고 있지만, 언젠가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거든요. 그런데 그날이 언제가 될지 궁금하더라고요.
세 번째로, "한 달에 270시간 상담하는 친구처럼, 나도 할 수 있을까?"
제 친구 중 한 명은 한 달에 270시간을 상담하면서도 꾸준히 내담자들과 소통하고 있어요.
저도 더 많은 내담자들을 만나고 싶지만, 상담의 질을 유지하면서 체력을 관리할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결국, 타로를 통해 인생의 흐름을 읽고 중요한 선택의 순간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야말로 타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선택의 순간에 대한 상담에 무척 자신 있어요.
단순히 카드를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방향을 함께 고민하면서 내담자가 자신의 길을 주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가 가장 잘하는 일이죠.
그리고 저에게 상담을 받는 분들이 자신만의 답을 찾고 주체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이 제가 가장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휘파람: 제가 저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면 앞으로의 흐름과 방향성에 대해 상담 받고 싶습니다.
물론 '연애 상담, 재회로도 제일 잘 본다. 선생님만 유일하게 맞추셨어요.'라는 말씀들을 많이 듣고 감사 인사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만, 저의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은 사업과 진로 입니다.
보다 현실에 맞추어서 디테일하게 상담해 드리고 방향성을 잡아드릴 수 있습니다.
Q. 어떤 이유로 사주나루와 함께 하고 계시나요?
남산: 점집을 가면 기가 눌리게 호화찬란하게 무거운 분위기를 잡는 곳들도 있고 어떤 무당분들은 공수를 주시고 가라는 눈치를 주는 곳들도 있잖아요.
모든 제자님들은 각각 신령님을 모시는 제자이지 내가 신이 아닌데 그렇게까지 어려운 발걸음으로 오신 분들에게 어려운 분위기를 만들 필요가 있나 싶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소개로 사주나루를 접하게 되었고 이곳에서는 제가 대면 점사는 못하더라도 대면이 아니기에 내담자분들의 숨김없는 고충을 들어드릴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한 분 한 분 고충을 듣고 저의 신령님의 공수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아: 제가 컴퓨터학과를 나왔기 때문에 제일 먼저 보는 것이 효율성, 이용 편리성이에요
제가 사주나루를 선택한 이유 또한 어플 스타일이었습니다.
복잡하지도 않고, 사주나루 처음 들어 온 내담자분들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맘에 들었고, 예약을 내담자들과 소통하면서 이뤄지기 때문에 그 부분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저 또한 어플의 편리성과 실용성에 맞춰 사주나루를 동해 내담자들과 빠르게 소통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실시간: 제가 이 플랫폼과 잘 어울린다고 느낀 이유는, 젊은 내담자들과 통하는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에요.
상담을 하면서 내담자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 저에게는 정말 소중해요.
사실 저는 내담자들과 친해지면서 소통하지 않으면 허전함을 느끼는 사람이에요.
상담이 단순히 점을 보는 행위가 아니라,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또 한 가지 감동적인 건, 사주나루 운영자들이 저를 진심으로 챙겨준다는 느낌을 받을 때예요.
명절이면 선물을 챙겨주기도 하고, 제가 요청하는 도움에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주시고, 작은 메시지 하나에도 따뜻한 정이 느껴지거든요.
단순한 플랫폼이 아니라, 소속감과 유대감이 느껴지는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어서, 이 플랫폼과 더욱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블로그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저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상담을 필요로 하는 더 많은 내담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니까, 저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