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선생님이 상세페이지를 통해 내담자분과 소통을 하고 계시지만, 모든 이야기를 담지는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은 상세페이지를 통해서 하지 못했던, 몇십 년 단골도 모르셨을 치우천황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올해 2월의 주인공, 치우천황 선생님의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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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선생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치우천황: 저는 보험회사 지점장이자 기독교인으로서 오랫동안 나름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러 어느 날 타고난 기운에 따라서 신령님께서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밀양 영남루에 있는 아랑각 앞의 나무 아래에서 노란 저고리에 빨간 치마에 댕기 머리를 한 아랑아씨가 생시처럼 나타났습니다.
아무리 가라 해도 가지 않더니 손에서 장풍을 쏘면서 "내가 너의 주신이다." 하시면서 제 몸속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때부터 매일 밤 돌아가신 박정희 대통령이 제가 살고 있는 집 현관문을 열고 생시같이 들어오셨는데, 박정희 대통령이 돌아가실 때의 모습들이 매일 밤 생시처럼 또렷하게 보였습니다.
또, 김대중 대통령 집을 들어가서 벽에 걸린 그림들을 봤고, 김대중 대통령한테 천도복숭아 세 개를 받아서 집으로 돌아오는 꿈을 생시처럼 매일 밤 꾸기 시작하면서 저절로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고 들리지 않던 것들이 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 밑에 있는 슈퍼마켓에 갔다가, 제가 그곳에서 통화하고 있는 직원을 향해 "오토바이는 안 돼" 하면서 손으로 X자를 했습니다.
"오토바이는 절대 안 돼. 몇 월 며칠 몇 시쯤 사고 난다"라고 말했죠.
그때부터 그 직원은 "언니야, 우리 아들이 오토바이 산다고 난리다. 아무리 말려도 말을 안 듣는다." 하면서 매일 전화가 오더군요. 무슨 방법이 없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그 직원한테 "시댁 집에서 좌측으로 700미터 정도 가면 돌복숭아 나무가 있는데, 그 돌복숭아 가지와 이파리가 동쪽으로 뻗어있는 것을 꺾어다가 이파리를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서 아들을 먹여라, 그럼 사고가 나더라도 덜 다치고 액을 면해간다."라고 일러주었습니다.
그러고 난 후 며칠 뒤에 그 직원이 다시 전화가 와서는 "언니야 우리 시아버지가 70년을 언양 시내 여기서 살아왔지만 돌복숭아 나무는 못 보셨단다." 하기에 "돌복숭아 나무 있으니까 다시 가보라."라고 제가 말을 하더군요.
그 후 다시 전화가 와서는 70년 동안 못 보았다던 돌복숭아 나무는 있었고 또 그 복숭아 이파리를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서 아들을 먹였다고 했습니다.
사고 난다고 예언한 날 오토바이 사고는 U시에서 E읍가는 국도에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밤 9시경에 달리던 봉고차와 그 집 아들이 탄 오토바이가 충돌했습니다.
오토바이는 폐차하고 아들은 U시 대학병원으로 사고 현장에서 실려 들어갔지만, 어느 한 곳 부러진 곳 없이 볼 뼈에 금이 약간 간 정도였습니다.
그 후부터 아파트 사람들이 저를 찾아와서 점을 봐달라고 현관문을 두드리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손님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1년에 굿, 치성 250개 이상을 하며 굿당에서 내려오지도 못할 정도로 바쁘게 무속인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주나루 내담자님들, 오프라인 손님들, 신도들 일해준다고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Q. 기억에 남는 손님분이 계신가요?
치우천황: 제가 신내림을 받고 나니 그 많던 손님들이 뚝 끊기고 예약전화 한 통 없었습니다.
신내림 굿을 해주었던 신엄마는 신굿이 끝나자 "옥미(가명)야, 넌 신선생이 없다." 하시더니 저와의 인연을 끝내셨습니다.
그렇게 암울하게 철저하게 외톨이가 되어 보내고 있을 때 어디선가 전화 한 통이 왔습니다.
신내림굿 이후 첫 손님이 온 것입니다.
초인종이 울려서 문을 열었더니 너무나도 말쑥하게 차려입은 젊은 부부가 와있었습니다.
'저렇게 말쑥하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뭐가 볼 게 있을까?' 하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손님을 드리려 커피를 타는데 배가 불룩한 임산부의 입에 소복을 입은 긴 생머리의 여자가 입을 맞추고 있는 게 제 눈에 자꾸 보였습니다.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커피잔을 손님들 앞에 놓는데, 이젠 7살에서 8살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의 입에 소복을 입은 긴 생머리의 여자가 입을 맞추며 '나 21살이야.'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 이 아이가 말을 못 하는군요.' 하니 남자분이 그렇다고 하더군요.
아들이 9살인데 아직 말을 못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자기는 21살'이라고 말하는데, 소복을 입었고 긴 생머리 등... 생김새를 말해주니까 남자분이 흐느끼면서 21살 때 죽은 여동생이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귀신은 못 뗀다면서 울산에서 유명하신 선생을 전화로 연결해 드렸는데, 유명하신 선생이 굿하라고 하니 자기네는 아들 말하게 하려고 굿도 이미 여러 번 했고 안 해본 게 없다면서... B시에서 소문 듣고 찾아왔다더군요.
그렇게 B시에서 온 손님들이 가고 난 후 제 머릿속에서 신령님께서 말씀하시는 거예요. '내가 풀어주겠다는데 네가 왜!'
'할아버지 애가 귀신이 붙었다고요.' 하니까 또 머릿속에서 '내가 풀어주겠다는데 네가 왜.' 하시길래,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하니까 부적을 내려주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얼마를 받을까요?' 하니까 '77만 원' 하시길래, 그 사람들한테 전화해서 '우리 할아버지께서 77만 원에 부적 내려주시랍니다.' 했더니 그 사람들이 다음 날 아침 일찍 77만 원을 봉투에 넣어서 또다시 찾아왔더라고요.
할아버지 시키시는 대로 부적을 내려 줬는데 그 집 아들 승준(가명)이가 "엄마"가 아닌, "엄마, 안녕하세요" 정도로 말을 바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 직업에 대해서 보람과 자부심이 생겼지요.
Q. 내담자분들께서 치우천황 선생님의 점사를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치우천황: 제가 사람들을 점 봐주기 시작한 건 참으로 오래되었습니다.
20대 초반부터 사람들이 보였지만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보여서 봐주기 시작한 건 U시 Y동 한 아파트에 입주하고부터 더 잘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가 우리 딸 초등학교 1학년 때 제가 학부모 운영위원이었는데, 학부모들하고 모임하고 술이 한잔 들어가면서 저도 모르게 앞에 앉아 있는 학부모들한테 "너는 앞으로 어떻게 되고, 어떻게 살 것이다,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다." 하면서 앞날을 줄줄이 얘기를 해줬습니다.
그때 했던 말들이 지금까지 틀린 말이 없다고 지금까지 제 신도들이 되어 있고, 20년 동안 제가 말하는 대로 시키는 대로 한 사람들은 전부다 U시에서 부자로 잘 살고 있고 또 잘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 사람들이 저랑 일반 통화를 하기가 힘드니 사주나루 통해서 저에게 상담을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이렇게 되기까지 야밤중에 기도도 많이 다녔습니다.
저희 할머니도 D시에서 71살까지 무당을 하셨고, 할머니의 엄마도 무당이셨고 저희 어머니도 매년 당산제를 45년 동안 지내신 분입니다.
그 덕분인지 지금까지 신의 공수대로 되고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Q. '위대한 한국인 민속 부문 대상'을 수상하셨는데, 어떤 상인가요?
치우천황: 2019년 위대한 한국인 대상에서 민속 방송 부분 대상을 받았는데요.
이 상은 민속 무속을 널리 알리고 방송을 통해 무속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민속 전통인 무속, 굿에 대해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끝없는 노력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Q. 점사도 보시고, 개인 일사까지 정말 바쁘신데 체력 관리 비결이 있으신가요?
치우천황: 저를 믿고 찾는 내담자들을 위해서 더 좋은 더 맑은 상담을 해드리기 위해 집 앞에 있는 산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애완견(품종 차우차우 믹스견, 이름 반야)을 데리고 하루에 한 번 산행합니다.
산왕대신을 찾으면서 기도와 체력단련을 동시에 하지요.
산행이 어려울 땐 집 앞 국가 정원 강을 걷습니다.
걸어가면서 강의 민물 용왕 용왕 대신을 찾으면서 하루에 한 시간씩 걷습니다.
사주나루에는 매일 아침 열 시에 접속, 새벽 네 시에 접속을 끄고 숙면을 합니다.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굿, 치성, 기도 일정이 있을 때는 수시로 접속 알림을 부득이 끄고 오프라인 일정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제가 제 굿을 자주 하는 것은 많은 내담자님들에게 올바른 공수와 맑은 영으로 상담을 하기 위해서, 신을 업그레이드하는 차원에서 자주 굿 의식을 행합니다.
굿을 하는 이유는 제가 맑은 기운으로 제대로 된 상담을 해드리기 위한 저의 노력이라고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2025년 올해 좋은 것과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치우천황 : 올해 각별히 조심해야 할 부분은 특히 경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중에서도 상업 쪽에 일하시는 소상공인들이 아주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부동산 집값은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아서 집을 팔려고 하는 사람은 많을 것이고 반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은 적을 것이니 집값은 위치 상관없이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올가을, 특히 10월 병술달은 역대급으로 나라에 큰일이 일어날 수 있고 경제는 최악의 사태로 힘들어질 것으로 봅니다.
Q. 마지막입니다. 인터뷰를 수락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치우천황: 내담자님들 마음대로 일이 풀리지 않고 경제적으로 위기가 찾아오고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등...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찾게 되는 게 무속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체 어떤 이유로 나에게 돈이 찾아오지 않는 것인지, 또 재회는 언제 될지가 알고 싶어서, 재회 될 방도를 일러줄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때 사주나루를 통해 저를 찾아 주신다면 신의 영험함으로 막힌 돈줄을 풀어드릴 것입니다.
또한 냉철한 판단력으로 어두운 밤길을 잃고 헤매는 분들이 길을 찾을 수 있게끔 도와드리겠습니다
2025년 한 해 사주나루를 찾는 내담자님들이 진심으로 잘 풀려나가시고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