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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인터뷰] 24년 최애의 마스터
2025-01-24

25년 첫 인터뷰를 장식한 선생님은 타로 마스터 가비 선생님입니다.


실력이 없다면 절대 선택받을 수 없는 냉정한 타로계에서 가비 선생님은 어떻게 내담자분들 최애의 타로 마스터가 되실 수 있었을까요?


가비 선생님 인터뷰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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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Q. 약 1,000명의 선생님 중 매달 한 분만 선정하여 진행하는 개인 인터뷰를 하게 되셨습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


가비: 제가 사주나루와 함께한 지 1년이 넘어 2년 차가 되어가고 있네요. (웃음)


이렇게 새로 시작하는 25년 1월 인터뷰에 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는 게 뜻깊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내담자님들과 소통함으로써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설레기도 하고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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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식 블로그와는 처음입니다. 선생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가비: 타로를 하기 전 저는 평범한 회사원이었습니다.


영업을 하는 영업사원이었어요, 그래서 사람에 대한 고민이 항상 많았습니다.


평소 낯을 많이 가리는 저는 영업을 할 때 어려움이 많았고 그 사람이 오늘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했을지,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잘 전달이 되었는지, 우리 회사의 장점을 내가 잘 살려 말했는지, 영업 이익을 낼 수 있을지... 고민이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여기저기 점집도 많이 다녔던 거 같아요.(웃음)


지금은 정착하며 다니는 신당도 있을 정도로 저 역시도 내담자분들과 다르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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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타로라는 걸 보게 되었고 그 안에서 스승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스승님은 사주나루가 아닌 타 플랫폼에서 이미 유명하신 분이었고, 누구보다도 저의 고민 들은 물론, 제 마음까지도 헤아려 주셨던 분이셨기에 믿고 의지를 많이 했던 거 같아요.


회사 생활에 어려움을 많이 느낀 저는 퇴사를 결심을 했고, 이야기를 들어주는걸 좋아하고, 촉이 빠른 친구니 타로를 하면 잘할 거 같다는 스승님의 추천에 정식으로 타로를 배워보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스승님이 아니었더라면 저는 아직도 타로에 발을 딛지 못하고 있었을 거 같아요.(웃음)


배우면 배울수록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아, 나는 타로가 천직이구나!' 라는 생각을 점점 하게 되었어요.


가비라는 예명도 스승님과 함께 고민하며 만든 예명이에요.


처음엔 가비가 아닌 은가비라는 예명을 사용하려고 했어요.


은가비는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요. (웃음)


근데 막상 예명으로 사용하려 하니 어딘가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은을 빼고 가비로 활동하자고 해서 가비가 되었답니다.


저는 예명처럼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거나 튀는 상담사가 되고 싶진 않지만, 언제나처럼 한결같이 한자리에서 여려분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그 안에서 해답을 찾고 뜻을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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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내담자를 대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가비: 내담자님들을 대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전화를 하신 내담자님들의 마음을 먼저 읽으려고 하는 부분이에요. 


또, 저 또한 크게 내담자분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며 상담에 임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걱정과 고민은 모두 비슷하거나 똑같다고 생각해요.

 

기쁜 일로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지만 대부분 혼자 해결하기엔 답답하고 무거운 고민을 안고 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고요. 


상담사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같은 고민을 해왔으며 누군가에게 말하지 못해 혼자 끙끙거리며 속앓이 한 적도 있고, 누군가에게 털어놨을떄 그 사람의 반응 때문에 상처받았던 적도 있었어요.


내담자분들이 불안해하고 답답해하는 고민을 상담사로 활동하면서 한 번도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 한 적이 없어요.


제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나였으면 어땠을까?', '내가 이러한 상황이었을 때 나는 이렇게 행동했었는데' 하며 저의 경험담을 말씀드린 적도 있고, 진심으로 같이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고 해결하고자 방법을 찾고 하다 보니 저와 마음이 맞는 분들에게 제 진심이 닿았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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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타로 마스터로 살아가며 겪었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가비: 사주나루와 함께 하기 전 개인 활동으로 타로 상담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저와 고민을 나누었던 내담자님을 사주나루를 통해 다시 만난 기억이 있어요.(웃음)


개인 활동 했을 당시 연애운과 취업운을 봐 드렸던 적이 있는데, 그 당시 남자 두 분을 고민하고 계셔서 그 중 제가 골라드린 남자분하고 아직도 만나고 계신다고... (웃음) 


어떤 분을 만나야 더 이쁘게 잘 만날 수 있으며, 나와 성격이 맞는 남자는 어떤사람이며, 이 사람이 좋아하는 이상형은 어떤 스타일인지 집어드린 적이 있는데 실제로 뽑아드린 흐름대로 흘러갔었다고 피드백을 받게 되어 너무 기뻤던 적이 있었어요. (웃음)


그리고 취업운 또한 아나운서를 하게 되면 어떨지 질문 주셨는데 질문 주실 때까지만 해도 준비 과정 중에 있어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어 보이셔서 카드에 나온 대로 그대로 말씀을 드렸어요.


평소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하고 주목받는 것도 좋아하시고 청산유수 재미있게 잘하시는 거로 보이고, 웃는 모습이 이쁜 듯한 카드가 보이니 자기관리도 잘하고 학원 열심히 다니시고 하다 보면 아마 꿈을 이루시지 않으실까 싶다고 스스로를 믿으시면 될 거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사주나루에서 만났을 땐 이미 아나운서가 되어 계시더라고요. (웃음)


얼마나 뿌듯하고 멋지시던지 현재까지도 가끔 사주나루로 전화주시는데 신기하고 특별한 인연이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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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비 선생님을 최애로 뽑는 내담자들이 많은데, 그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가비: 우선 저를 많이 믿어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비결이라기 보다 저는 리딩을 할 때 이야기를 아름답게 꾸미는 일명 스토리텔링을 잘하지는 못해요.


그래서 다른 분들과 다르게 리딩할떄 조금 많이 현실적이게 집어드리는 부분이 있는데 다행히도 그런 부분들을 현실적으로 맞는 말만 한다고 좋아해 주시고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상담을 하다보면 많은 분의 고민을 듣다 보니 MBTI 중 F감성이 많이 발휘되어, 유독 공감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웃음)


그러다 보니 내담자님들과 한층 더 가까워 질수 있는 거 같고 함께 울고 웃으면서 상담을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물론 연애 상담할 땐 감정이입이 너무 돼서 가끔 욕이 나올 때도 있지만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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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상담을 안 하는 시간에는 무엇을 하시나요?


가비: 타로는 배움의 끝이 없다고 생각해요.

 

배워도 배워도 리딩하는 순간에는 계속해서 갈증이 나거든요.


일단 상담을 안 할 때는 내담자님들이 느낄 때 '원초적인 리딩이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유튜브로 다른 분들의 리딩 방식도 들어보고, 나와 다르게 리딩하는 부분은 어떤 게 있는지 생각하고 연구해요.


사람 심리에 대해서 더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요즘 계속해서 공부에 욕심내고 있는 중이랍니다... (웃음)


그리고 비교적 무거운 상담이 끝나고 나면 저 역시도 마음이 무거워지고 생각이 많아지기 때문에 생각을 비우고자 밖에 나가 산책을 하기도 하고, 최대한 안 좋은 기운을 타지 않게 하기 위해 머리를 비우려고 하는 거 같아요.

 

제 정신이 가장 맑을 때, 제 감정이 가장 좋을 때, 카드도 더 잘 뽑히고 읽히는 법이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해지고자 운동도 하고 여러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해요.

 

저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그 속에서 또 배우는 것들도 많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혼자 있지 않으려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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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타로 상담이 사주나 신점에 비해 어떤 부분이 더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가비: 아무래도 타로는 연애죠.


상담할 때 가장 어려운 분야가 연애 상담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떤 정해진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노력한다고 해서 이룰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사람의 심리가 들어간 부분이 있다 보니 상담 자체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상대방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전달해 줘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오해가 생기면 안 되기 때문에 다른 분야보다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시각각 하루에 몇 번씩 변하는 사람의 심리를 타로는 실시간으로 뽑아보고 해석하기 때문에, 현시점 상대방 속마음과 그에 따른 행동 변화를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앞으로 짧은 시일 내에 일어날 일에 대한 적중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대신, 먼 미래에 대한 답을 찾고 싶다면 타로 보단 신점이나 사주가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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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드리고 싶은 질문이 많은데 모두 드릴 수 없어 너무 아쉽습니다. 오늘 인터뷰를 수락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가비: 우선, 상담을 하면서 부족한 저를 믿고 끝까지 함께 해주시면서 마음을 나누어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상담하면서도 저에 대해 알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던 거 같아요.


가비쌤은 '~ 할 때 뭐라고 하실 거예요?', '쌤은 타로 하기 전에 무슨 일하셨어요?' 등 관심을 많이 나누어 주시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인터뷰 제안이 왔을때 너무 반갑기도 했고, 제 생각과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뻤습니다.


저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더 배우고 경험할 것들도 많다는 생각도 들고, 상담하면서 내담자님들을 통해 저 또한 배우는 것이 많아, 저 자신을 돌아보는 일이 많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사주나루라는 공간에서 내담자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내담자분들의 아픔과 힘듦을 같이 공유하면서 누구에게도 말 못 할 마음의 친구가 되어 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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