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나루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된 칼럼 2천 편에 공개하지 않은 글까지 합치면 최소 5천 편이 넘는 칼럼을 써왔지만
무자일주(戊子日柱)를 바라보는 시선만은 늘 같습니다.
비상식적인 일들이 상식적인 일만큼 많이 일어나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것이 어려울 거란 시선이죠.
이성 문제나 직장 문제, 금전 문제 등 여러 가지 고민으로 사주나루를 찾아주시지만, 핵심은 "내가 한 만큼 당연히 돌아와야 하지 않는 것'에 대한 고민입니다.
상대를 사랑한 만큼 나를 사랑해 주지 않는 것, 노력한 만큼 보상받지 못하는 것, 지불한 만큼 돌려받지 못하는 것이 무자일주에겐 가장 견디기 힘든 일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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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생각하는 방법」
무자일주는 무(戊)와 자(子)의 특성 그대로 급진적인 생각이나 행동을 하는 것을 지양하고, 변화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정재(正財)의 기질을 많이 가진 일주이기 때문에 이해타산적이고 실리적인 사람이죠.
따라서 무자일주는 이미 자신만의 신념을 확고하게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그 신념이란 '주는 만큼 받는다'인 경우가 많구요. 이치에 어긋나는 일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무자일주입니다.
이런 성향은 무자일주를 굳건한 사람으로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은 상식적으로 돌아가지만은 않습니다.
주는 만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고스란히 무자일주를 힘들게 만듭니다.
그런 무자일주에게 항상 드리는 말씀이 더 깊은 통찰과 삶을 살아가는 융통성을 챙겨야 한단 말입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혼자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아니에요. 어쩌면 비상식이 상식이 되는 세상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
적게 주고도 많이 돌려받을 수 있는 융통성과 여유를 지닌다면 무자일주의 능력을 발휘하기 더 편할 겁니다.
원국 내, 대운이나 세운에서 오는 인성(印星)을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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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일주만 사는 마을이 있다면 큰 걱정이 있을까요?
충분히 예측 가능한 만큼, 상식적인 만큼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곳일 겁니다.
다만, 다양한 사람들이 부대끼며 살아가야만 하기에 그런 마을은 있을 수 없을 겁니다.
고민과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무자일주분들을 사주나루가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주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