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점을 볼 수 있다면 어떤 질문을 할것인가요?"
라는 저희의 물음에 농담으로 대답하셨습니다. 이런 답변들이 사주나루 인터뷰의 묘미가 아닌가 싶어요.
선생님들의 속 깊은 이야기부터, 흥미로운 썰까지 모두 준비했습니다.
사주나루의 10월을 빛내준 선생님 세분의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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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주나루 10월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셨습니다. 소개 부탁드립니다.
캣츠아이 : 안녕하세요. 지난 1월 사주나루를 통해 처음 인사를 드렸는데 벌써 9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금까지 믿고 찾아주신 내담자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으로 정진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를 전하게 되어 좋습니다.
이번 기회에 내담자분들께 저를 더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설레네요.(웃음)
소예 : 안녕하세요. 저는 사주나루에서 활동하고 있는 타로 상담사 소예입니다.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갑습니다.
별아씨 : 안녕하세요. 저한테도 이런 영광을 주시다니 부끄럽네요.
우리님들의 마음 안정제를 담당하고 있는 별아씨에요.(웃음)
Q. 현재 선생님이 있기까지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어떻게(무당, 타로 마스터)가 되어 여기까지 오셨나요?
캣츠아이 : 저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전공을 따라 게임회사에서 근무하던 중 연애를 하게 되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과 답답해하던 때가 있었어요.
그때 우연히 보게 된 타로가 생각나네요. 처음엔 타로카드의 그림이 오묘해서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타로를 접하면서 타로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신기했고 그것이 맞아가는 신기함에 매료되어 직업까지 바꾸게 되었네요.(웃음)
타로를 업으로 삼고 타로 마스터로 산다는 건 생각보다 큰 압박감이 있었어요. 고난과 아픔을 저도 겪어봤기에 내담자의 아픔과 간절함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경험과 진정성이 그분들께는 큰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겠구나 싶어 더더욱 타로에 매진하게 되었어요.
그 과정에서 결과까지 내담자의 바람대로 이어진다면 그보다 큰 감사함은 없는 거 같아요! 그것이 저에겐 가장 큰 보람입니다.(웃음)
소예 : 저는 어렸을 때부터 샤머니즘&오컬트에 관심이 정말 많았어요. 또한 사람 심리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구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구들 연애 상담도 해주고 어떤 상황에 누군가의 행동을 보고 그 행동에 대한 이유와 상황에 대한 판단도 해보면서 사람 심리에 대해 알아갔던 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심리, 소통, 교감이란 키워드에 관심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심리 공부와 타로, 사주 공부를 하면서 여기까지 오게 된 거 같습니다.
타로를 봐드리면서도 내가 맞는 답안을 드리는 게 맞는지 혼자 많은 고민과 내적 갈등은 있었으나 결국은 내담자님께 드릴 수 있는 최선의 조언과 함께 모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제가 나이가 은근 많거든요?(웃음) 저도 수많은 직업을 거쳤지만 타로 마스터란 직업이 가장 매력적이고 감동과 노력을 주는 직업임은 분명하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별아씨 : 아... 참 우여곡절이 많았죠.
신내림 받기 전까지 무병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 크게 놀라고 굴복할 수 없었던 거는 3년 동안 새해 아침에 저승사자를 보는 꿈을 꾸었어요.
사실 2년은 그냥 조심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넘겼는데, 3년 차일 때는 느낌이 쎄하더라구요.
갑자기 전화도 먹통 되고, 이러다 저를 포함 가족 중에 누군가는... 이런 생각이 커졌어요. 그래서 울면서 이제는 이 길을 갈 테니 아무도 건드리지 말라고 소리치며 울었죠.
근데 정말 신기하게도 아픈 곳도 없어지고 평온한 마음이 되더라구요.
그런저런 일들로 이 길에 오게 되었지만, 지금은 후회 없어요. 그 덕에 많은 공부도 하고 깨달음도 알게 되고 감사함도 알게 되고, 배려도 알게 된 것 같아요.
아직 공부하고 배울 게 많긴 하지만요.
Q. 무당, 타로 마스터로 살면서 겪었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캣츠아이 : 5년 전쯤 있었던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그땐 대면 상담을 했었는데 어느 날 저녁 샵으로 깡마른 20대 여자분이 찾아와서 상담을 하게 됐어요!
어찌나 맘고생을 하고 있는지 얘길 안 해도 느껴지더군요. 너무나 힘겨운 사랑을 했고, 그 당시 너무 힘든 이별을 감내하는 중이더군요.
그렇게 그날부터 상담을 시작했고 매일 얼굴을 보며 아픔을 나누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언니 동생 하는 친한 사이가 됐어요.
타로 상담을 많이 받다 보니 그 친구도 타로 보는 시야가 생겼고 그때부터 상담 겸 수업을 하면서 스스로 타로점을 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죠.
그렇게 그 친구는 힘겨운 사랑을 통해 타로를 접했고 배웠으며, 지금은 어엿하고 실력 있는 타로 마스터가 되어 많은 힘든 마음들을 어루만져 주고 있습니다.
지금도 좋은 인연 이어가고 있는 그 친구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웃음)
소예 : 저는 예전부터 꿈을 많이 꾸었고 또한 예지몽처럼 느끼는 것들이 많이 있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상황을 앞두고는 항상 꿈으로 먼저 느끼고 실제 상황에서도 한 번 더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전부터 감과 촉이 예민하고 발달하다 보니 오늘은 이 내담자님께서 좋은 소식을 가지고 오실 것 같다.. 생각이 들면 꼭 좋은 소식(재회 혹은 연락)을 주셨어요.
반면에 어떤 내담자님에 대한 가슴 아픈 생각과 상상이 들면 그날엔 슬픈 소식이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 나름의 기도법으로 내담자님이 행복하시길 기도하고 응원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별아씨 : 에피소드라... 많은 것들이 있었지만 그중에 가장 기억나는 것은 신 받은 지 6개월 차에 할아버지가 기도를 가자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따라갔는데 세상에 주머니에 돈이 6,700원뿐인 거예요.
그래서 '할아버지 저 돈이 이건데 어쩌죠?' 이랬어요. 근데 할아버지는 웃기만 하셨지요. 저는 고민이 됐어요. 이 돈으로 소주 사고 사탕 사면 없는데 기도당비는 어쩌지? 하고요.
그러던 중 아는 신도분이 급하다고 지금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분과 함께요.
속으로 아 이제 기도 갈 수 있겠다 안심하고 정성스럽게 점사를 봐준 기억이 있었어요.
그때 알았어요. 진짜 신령님만 믿고 가면 죽이지 않으시는구나 하고요. 감사함도 조금씩 알게 되었죠.
눈물 젖은 빵을 먹어봤냐, 그 말이 가슴에 와닿던 때였어요.
그래서 지금도 돈의 귀중함을 알고 허투루 쓰지 않으려고 노력해요.(웃음)
Q. 내담자님들께 꾸준히 선택받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캣츠아이 : 저는 보통 매사에 긍정적이려고 노력해요. 내담자분들께도 좋은 에너지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죠.
그게 도움이 됐던 거 같아요. 그다음은 공감력인 거 같아요.
지금까지 저를 지속적으로 찾아와주시는 분들은 공통적으로 선생님은 올 때마다 제 마음을 함께 봐주시고 그게 좋다는 말씀들을 하세요.
본인 마음을 본인이 모를 때가 있거든요.
단순히 점만 보는 관계가 아닌 소통하며 함께 받아들이는 관계성이 꾸준한 선택을 받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요?(웃음)
소예 : 저와 통화를 하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세요.
신경 안정제 같다고도 해주시구요.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해봤었는데요.
일단 저는 상담사로서 애티튜드는 친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많은 걱정과 고민을 가지고 오시는 내담자님께 경청하고 다정하며 따뜻한 태도를 보여드리는 건 너무 기본이고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기 위해 최대한 제 컨디션 조절과 억양, 말투에 신경 쓰려 하구요. (물론 현재 성대결절이 와서 목소리가 예쁘게 나오지 않아 죄송할 뿐이네요.)
이런 부분들을 내담자님께서 좋아해 주시고 찾아주시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좀 더 내담자님들께 경청하고 따스한 상담으로 보답 드리고 싶어요. 늘 진심으로 감사드릴뿐입니다.
별아씨 : 글쎄요. 비결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부족함이 많은 제자라서요.
노력하고 같이 공감하면서 안정제 처방을 하고 상처 치유를 같이 하려고 하는 게 아닐까요?
이건 정말 쑥스럽네요.(웃음)
Q. 만약 스스로에게 점을 볼 수 있다고 하면 어떤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싶나요?
캣츠아이 : 앞으로 꾸준히 사주나루에서 내담자분들께 도움드리며 롱런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그 이유는 사주나루에는 이미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고 앞으로도 영입되어 들어오실 텐데, 제가 오랫동안 선택받고 사랑받기 위해서는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아야 해요.
타로 상담의 경우는 매우 높은 집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적지 않아요.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 유지를 하는 것이 관건이죠. 건강하고 집중력 있는 타로 마스터를 유지할 수 있는지를 묻고 싶습니다!
소예 : 저에게 행복한지를 묻고 싶어요.
저는 약간의 강박을 가지고 사는 삶이거든요. 저를 편하게 두질 못해요. 저 스스로를 늘 채찍질하고 괴롭히는 스타일이죠.
그렇기에 저 스스로에게 행복한지 여유를 가질 순 없는지 조금 더 행복에 대해 고민해 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하지만 이런 제 성격이 타로 마스터와는 잘 맞는 거 같아요. 스스로를 끊임없이 검열하고 공부하고 판단하고 생각하게 만들거든요.
모든 행복과 슬픔은 어찌 보면 늘 함게 공존하는 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리딩에 부정이 있어도 그 안에 분명히 희망적인 요소와 조언이 존재하는 것처럼요.
별아씨 : 저에게 점을 본다면요? 로또 1등 되나요?(웃음) 농담이고요.
건강하게 무탈하게 우리 가족들, 그리고 우리님들 소원성취 모두 이룰 수 있는 제자가 될 수 있을까?
이 점사를 보고 싶네요.
Q. 파묘, 신들린 연애, 샤먼 등 점술을 다룬 영화나 예능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캣츠아이 : 저 역시도 타로 마스터가 되기 전엔 편견이 있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타로 상담을 시작하고부턴 편견보다는 다양성을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요새는 샤머니즘을 주제로 한 예능도 많아서 더 이상 무속이나 타로 상담이 어둡거나 음습한 이미지가 아닌 거 같아 재미있게 보고 있답니다.
소예 : 굉장히 흥미로워요.
어찌 보면 종교적인 부분이라 다른 종교를 가진 분들은 불편하게 바라보실 수도 있는 부분들이 재미와 흥미, 감성 요소가 더해지면서 모든 분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봐주시는 모습들이 보기 좋은 거 같아요.
저 또한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돼서 즐겁게 보고 있구요.
종교적인 부분을 떠나 많은 부들이 샤머니즘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게 즐겁더라구요.
별아씨 : 요즘 진짜 핫하죠. 매체에서 많이 다루고 있더라구요.
사실 옛날에는 무당을 전대했죠. 무슨 이상한 사람 취급도 하고 선입견이 많았어요.
그렇지만 요즘은 타로, 신점이 대세 아닐까요? 옛날에는 힘들고 답답하면 신당으로 찾아오셨지만 지금은 전화 한 통으로 고민 해결을 할 수 있으니까요.
전 좋은 흐름이라고 보긴 해요. 하지만 간혹 안 좋은 것들도 뉴스에 나오니 조금 씁쓸하죠.
우리님들도 답답하고 힘드시니 점을 보시겠지만, 너무 깊이 빠져드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참고하실 것 하시고 마음의 중심을 잘 잡으셨으면 해요.
그리고 공수는 큰 틀을 위주로 보시고 내 마음이 간절함으로 안정을 찾으시게 모든 일들을 순리대로 풀어갈 수 있어요.
너무 큰 불안이나 집착은 더 안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어요.
항상 내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
Q. 사주나루의 어떤 부분이 선생님과 어울린다고 생각하셨나요? 어떤 이유로 저희와 함께 하고 있으신가요?
캣츠아이 : 사주나루는 전화운세 상담 플랫폼으로는 후발주자인 걸 알았는데 성장 속도가 엄청 빠른 거 같더군요.
그래서 앞으로의 성장성을 기대하며 들어왔어요. 저도 성장성이 크다고 믿고 있거든요.(웃음)
그다음으로는 시안성이 좋고 깔끔한 페이지였던 거 같아요.
이것저것 복잡하지 않게 깔끔한 이미지가 제가 선호하는 이미지이기도 하답니다.
소예 : 이거는 답을 내리기 너무 쉬운데요?(웃음) 일단 본능... 이끌림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사주나루 사이트를 처음 본 순간부터 여기다 싶었던 거 같아요. 무엇보다 우리 사주나루는 명확성이 있어요.
아이덴티티가 정확하고 다른 사이트와의 차별점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주나루와 2년 이상 쭉 함께 하게 된 데에는 우리 관리자분들이 너무 배려심 있으시고 어려움이 없는지 잘 챙겨주시고 상담사와 내담자님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 때문에 더 함께 공존하고 싶은 거 같아요.
별아씨 : 글쎄요. 이건 정말 답을 모르겠어요.
저는 그냥 열심히 하는 게 저와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Q. 마지막으로 읽어주신 분들께 행운을 전달 드릴 하반기 공수, 리딩 하나만 부탁드립니다!
캣츠아이 : 마지막 질문에 카드를 뽑아봤습니다. 운명의 수레바퀴와 소드에이스가 나왔네요.
지금은 지치고 힘들 수 있어요. 지금의 역경은 끝이 있고 그 끝엔 새로운 설렘이 있을 거예요. 극복하려 애쓰지 말아요.
슬프면 울고 아프면 떼쓰고 소리 지르세요. '언제'보다 중요한 게 어쩌면 '어떤' 상태로 새로움을 맞이하느냐일 수 있거든요.
최대한 온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저 캣츠아이가 함께 해 드리겠습니다.
소예 : 그동안 열심히 살아오시고 노력하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4년이 어느새 10월에 끝자락으로 가고 있고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그동안 힘든 상황과 과정을 겪어오시고 얼마나 마음고생하셨을지 생각하면 격려의 말씀드리고 싶어요.
힘듦에는 분명 끝이 있어요. 힘들고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난제가 오히려 쉽게 풀리는 상황이 있듯, 지금의 아픔과 슬픔이 절대로 영원하지 않으니 조금만 더 힘내 주셨으면 좋겠어요.
살아가면서 안 힘든 사람은 없겠지만 우리 "내담자님"들만큼은 덜 힘들고 덜 아프셨으면 좋겠습니다.
내담자님들을 생각하며 카드를 뽑아보니 컵10 카드가 나왔네요.
마음의 평화, 행복하고 결실을 이룰 수 있는 카드입니다. 곧 모든 것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나오네요.
어려웠던 일도 전화위복으로 돌아오실 거예요. 저 소예가 늘 응원하겠습니다.
별아씨 : 하반기 공수라 얼마 남지 않았지만 건강에 다들 신경 쓰시길 바라요. 호흡기 질환으로 안 좋아질 수 있어요.
모든 사주나루 임직원님들, 같이 일하는 상담사님들, 그리고 우리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길 오늘도 기도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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