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나루의 등록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곤 하는데, 중요한 건 자신만의 확고한 상담 철학입니다. 

상담을 위한 상담이 아닌 각자가 가진 가치관의 실현을 위한 상담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죠. 물론 그 가치관은 내담자분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는 방향이야 하구요.

이렇게 글로 적어두면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겠습니다. 실제 사주나루 소속 선생님들의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엄청난 단골 수를 보유한 사주나루 대명, 누텔라, 황후리안, 여홍 선생님의 사주나루 2월 인터뷰입니다. 

*인터뷰의 생동감을 전달드리기 위해 평어체를 사용한 부분이 있습니다.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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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선생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대명 : 나는 사실 다른 무당들처럼 미화시키지는 못한다. 그냥 있는 그대로, 신이 알려주는 대로 점을 볼 뿐이다. 

다른 이처럼 산돈(엽전)도 쌀점도, 부채나 방울을 쓰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경문 외우듯이 휘파람을 불거나 무슨 신을 불러가며 요란하고 거창하게 하지 않는다. 조용히 신령님이 나에게 알려주는 대로 점을 보는 것이지.

무당은 신비한 능력을 신으로부터 받은 반성인적인 존재이기에 중간에서 인간의 뜻을 신에게 전달하고 소원을 성취시길 수 있는 능력을 지녔고 또 그런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누텔라 : 안녕하세요♡(꼭 하트를 써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누텔라 선생님만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생각해 꼭 그렇게 하겠다 약속드렸습니다)

22년 10월 4일부터 사주나루에서 활동하게 된 달콤한 공감력의 누텔라입니다♡

황후리안 : 안녕하세요. 늘 당신의 미래를 응원하는 신의 영 황후리안입니다.

항상 내담자분들을 위해 진심을 담아 상담해드리고 있어요.

여홍 : 안녕하세요! 전달력 갑! 속마음 전문 연애 전략가 여홍입니다.

사주나루를 대표하는 전문 상담사로서 내담자님의 문제와 고민의 해결에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Q. 저희 사주나루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대명 : 지난 날 우리 집에 오신 신도분이 어느 날 갑자기 신을 받았고 사주나루에서 이름을 날리는 무당이 되어 있었지. 몇 년 만에 안부를 물으려고 통화를 했는데 사주나루를 추천해주어서 알게 되었다. 요즘 MZ세대는 전화로 신점을 본다고 하더라고.

누텔라 : 고민이 많았던 시기가 있었어요. 내가 과연 무엇을 잘 하고 무엇에 자신이 있는 지를 오래 생각했죠. 그러던 중 자격증을 따고 꾸준히 공부하고 있었던 타로가 생각났어요. 

주위 지인들에게 타로를 봐주면 너무 소름 돋고 진짜 잘 보는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그때 가장 즐거웠거든요. 

그때 사주나루를 알게 되었고 상담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황후리안 :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내담자분들이 비대면이라는 이유로 보다 편하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실 수 있다는 생각해 이끌려 활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제게 상담을 받아주는 모든 분들이 전화라는 매체 특성상 좀 더 깊은 이야기까지 해주는 걸 보니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구나 싶습니다. 

절 믿고 깊은 이야기를 해주심에 늘 솔직한 공수로 보답해드리려 하고 있습니다.

여홍 : 오래된 지인 상담사분의 소개로 사주나루와 인연을 맺게 되었답니다.(웃음)

Q. 내담자분들이 선생님의 상담이 특별하다 말하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대명 : 신점(神占)은 사주관상과 그 본질이 다르다. 신점은 최소 5분 이상의 자연스러운 통화를 통해 그들이 미처 알지 못하고 있는 인생의 문제를 자각하게 하거나, 자신의 방향을 제대로 잡고 잘 대처해 갈 수 있도록 해석해준다.

그래서 특별하다 생각하는 것이라 느끼고 이는 카운슬링과도 크게 대비된다.

누텔라 : 특별하신가요? 기쁘네요...♡

저만의 특별한 점이라면 어떤 고민을 말하시든 확실하게 말씀드리는 점이라 생각해요. 실제로 상담을 할 때도 최대한 확실하게 말씀드리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황후리안 : 내 운명은 내가 만들어 나가는 거라고 하잖아요? 저는 과거보단 미래를 중점으로 두고 봐드리고 있어요.

내담자분들에 다가올 미래 중 피할 수 있는 일은 피할 수 있게, 좋은 일은 기대하며 기다릴 수 있게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제게 오신 모든 분들이 원하는 운명을 잘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이런 제 노력과 바람이 섞여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닐까 감히 예상해봅니다.

여홍 : 제 상담은 우선 그 사람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해요.

지구상에 단 한 명인 우리는 모두 저마다 고유한 성품과 인성을 가지고 있기 문입니다. 따라서 사람에 대한 파악과 그 사람에게 딱 맞는 맞춤 솔루션과 대처법은 고유하고도 구체적이며 현실적이어야 하죠.

저 여홍은 그 사람을 파악하고 진심을 읽어내는 능력과, 이에 맞는 해결법을 제시해주는 1:1 맞춤 상담을 철칙으로 삼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래는 정해진 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우리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하고 그 흐름이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 흐름을 바꿔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는 것이 제 상담의 목표이자 가치에요.

실제로 많은 분이 저와의 상담을 통해 미래를 만들고 흐름을 바꾸는 수많은 사례를 보면서 말할 수 없는 보람과 감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Q.  선생님만의 상담 철학이 있으시다면?

대명 : 점을 본다는 것은 단순히 질문하는 사람의 생년월일과 이름 등을 분석하고 해석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질문하는 사람의 삶과 업장을 응당하는 선생님의 어깨 위에 짊어지게 하는 행위라 생각한다.

아무리 단순한 재회, 궁합, 속마음, 취업 등 운을 질문한다 하더라도, 질문자의 업장, 번민과 고뇌...슬픔과 고통이... 응답하는 선생님의 가슴 속으로, 그 사람의 인과응보까지도 건네지게 된다. 가벼운 삶이란 어디도 없듯 단순한 사주, 타로, 신점이 있을 수가 있겠는가.

선생님은 스스로 닦고 밝힌 힘과 덕이 점을 봐 주면서 업장까지 짊어지게 되니, 내담자분의 입장에서 보면 이보다 더 좋은 카타르시스, 해원(解冤)의 열락은 없다.

누텔라 : 첫째, 내담자님과의 예의를 무조건 지킬 것. 둘째, 절대로 저의 사적인 이야기를 하지 말 것. 셋 째, 상담 내용은 절대 외부로 발설하지 않을 것. 넷 째, 내담자님 질문에 절대 성의 없게 답하지 말 것. 다섯 째, 초심을 잃지 말 것.

저의 상담 철칙입니다.♡

황후리안 : 제게 와주신 내담자분들은 수많은 선생님이 있음에도 저를 믿고 와주신 거나 다름 없으니 항상 최선을 다해 공수를 봐드리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정확하게, 거짓보다는 진실을! 희망 고문 없이 방법을 찾아 드리려 합니다.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말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구요.

당연히 상담 내용은 절대 발설하지 않습니다. 대화하듯 얘기하며 좋은 공수 받아가실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여홍 : 저는 꼭 지키는 철칙이 저의 영과 저만의 노하우가 가장 민감하게 고도로 집중될 수 있는 한정된 시간에만 상담을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Q. 내담자분들이 점을 보고 난 뒤 실현 시킬 수 있게 할 수 있는 행동이 있을까요?

대명 : 옛날에 우리 어머니들께서 날마다 새벽 장독대에 물 한잔 올려놓고 자식들의 행운을 기원하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많다. 

이것은 물 한잔을 올리며 기원하는 것 자체가 행운을 불러온다기보단 날마다 기도정성을 다하는 마음가짐이 강한 신념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그 결과로 좋은 상태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이며 어떤 일의 성패 여부는 내면의 확신과 신념에 좌우될 수 있다.

누텔라 : 기도와 청소라고 말하고 싶어요. 기도는 항상 내 자신을 강하게 만드는 행동이라 생각해 매일매일 기도를 해주시면 크게 일상이 변하진 않더라도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어느 순간부터 변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청소는 항상 집안을 깨끗하게 하면 복과 운이 들어오기 때문에 맨날 환기도 시키고 청소도 하는 것이 좋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귀차니즘이 심한 95% 극 P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청소만큼은 매일 하루 2시간씩 하고 있답니다. 집안이 깨끗하고 마음도 깨끗하면 좋잖아요?

황후리안 : 나만의 기도법을 가르쳐 드리고 있습니다. 정화 명상 하는 법 또한 알려드리곤 하는데, 잘 해주시는 분이 많습니다.

제 말을 믿어주시고 따라주시니 늘 감사하죠.

여홍 : 사람의 모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비밀(key)은 그 사람에게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마음도 지치고 힘든 시기에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겠지요. 하지만 내 마음은 내가 마음 먹은대로 분명히 고칠 수 있습니다.

나의 마음가짐과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꾼다면 얼마든지 나와 관련된 내 주변도 바꿀 수 있다고 믿고 결단과 행동을 주저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Q. 운세 상담을 받는 걸 두려워하거나 망설이시는 분이 많습니다. 어떡하면 용기를 낼 수 있을까요?

대명 : 우리의 삶은 온통 "마음"에 관련되어 있다.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은혜나 신세를 입어 마음이 즐거울 때 느끼는 감사나 관심, 염려, 교감 또한 마음이고, 괴로움과 아픔에서 오는 고통, 좌절 모두 마음의 문제이다. 애타는 초조함, 기대와 희망, 절망과 두려움 또한 모두 마음의 문제이다.

"마음을 열고 다가오면 문제의 해답을 얻을 것이다"

누텔라 : 저를 호박이라고 생각해주시고 고민 없이 전화를 주시면 '오? 별 거 아닌데?'라는 생각이 드실 거랍니다♡ 우리 내담자님의 그 어떤 사연이라도 상담으로 좋아지게끔 하는 게 선생님들의 몫이니까요.

황후리안 : 아무래도 사주나루는 비대면 상담이니 그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두려움과 망설임을 잠시 내려두고 볼 수 있다는 게 장점 아닐까요?

저를 포함한 모든 선생님께서 편하게 대해주시니 마음 편히 먹으시고 한 번 용기 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홍 : 내 생각과 힘으로는 도저히 풀 수 없는 문제가 있으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여홍에게 털어놓아 보세요.

하늘에서 받은 저의 영적인 사명과 능력으로 고민과 문제에 대해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해드리는 전문 상담사로서 여러분 곁에 대기하고 있겟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인터뷰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대명 :  무당은 나 혼자서는 존재의 의미가 없다고 해도 틀린말이 아니다. 

상대방이 있을 경우에만 그 존재 가치가 빛이 나는 것인데, 그 상대란 결국 단골이다. 그 단골의 어려운 부분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고, 바라는 바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를 해주는 것이다.

누텔라 : 저의 인터뷰를 읽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내담자님들 한분한분 소중하시기에 항상 자기 자신을 사랑해주셨으면 합니다.♡

황후리안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제 인터뷰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 인사 올립니다.

앞으로도 진실된 바른 말을 통해 바른 길로 가실 수 있게 인생에 길잡이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의 영 황후리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홍 : 여러분의 심장이 되어 누구보다 여러분을 깊이 사랑하고 잘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 소명으로 상담에 임하는 저 여홍을 사랑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앞날이 여러분의 소망대로 찬란하게 빛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고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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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나루 인터뷰는 3월에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사주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