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행시어족하(千里行始於足下)"
-노자-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뜻입니다.
지금 내딛는 한 걸음이 어렵고 고통스럽더라도 나중에 걸어온 뒤를 돌아오면 어느새 천리가 되어있을 거예요.
내담자분들 걸음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편히 딛을 수 있은 땅을 한 줌이라도 더 찾아드리고자 오늘도 사주나루는 기도를 드립니다.
1월 사주나루 초발원, 기도수행 현황입니다.
*모든 선생님들의 소식을 전달해드릴 수 없기에 몇 분을 선정해서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아는 선생님이 없다 하더라도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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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문] - 기장 소원사 내담자 소원성취기도
대광스님께서 주지로 계시는 부산의 소원사입니다. 스님의 법력이 워낙에 높으셔 원래부터 찾는 분들이 많은 곳인데 22년 부산 최대 규모의 와불의 점안식을 봉행하며 신성함을 더했습니다.
특시 그 이름답게 소원을 이루어지는 사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정성스레 소원을 빌면 한 가지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죠.
사주나루 윤영문 선생님께서 내담자분의 소원 성취 기도를 드리러 소원사를 찾았습니다.
사주나루 신점의 간판 선생님이신데도 올해 의지가 대단하십니다. 새출발을 다짐하며 바뀐 프로필을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현궁] - 충남 계룡산 새해맞이 기도
충남에 위치한 계룡산은 역사적으로도 지리적으로도 신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산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뿐만아니라 불교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산입니다.
많은 종교인들이 찾아가는 대한민국 대표 사찰인 국사당, 교량산 신원, 도솔암 등이 모두 계룡산에 존재합니다.
사주나루 보현궁 선생님께서 새해를 맞이해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새해맞이 기도를 다녀오셨습니다.
내림을 받은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 애동제자이신데도 불구하고 깨끗한 점사의 바탕이 되는 기도 수행을 게을리 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수향] - 강원도 태백산 천제단, 장군바위 기도
태백산은 환웅이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신시를 열고 단군을 낳은 산으로 등장하는 곳입니다. 대한민국의 시원지로 신성한 장소로 여겨지는 산입니다.
장군바위의 유래가 상당히 흥미로운데 태백산을 지키는 한 장군이 옥녀라는 여인과 사랑에 빠져 임무를 게을리하자, 하늘이 노하여 장군을 돌로 만들어 태백산을 지키게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사주나루 수향 선생님께서 장군바위를 찾아 기도를 드리고 오셨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도 발원을 꾸준히 올리는 선생님으로 태백산의 영검한 정기를 가득 받아 오셨기를 바랍니다.
🙏[달비아씨당] - 부산 영도 봉래산 산제당 재수성불기도
영도 봉래산, 호국관음사를 거쳐 수덥한 비탈길을 올라가면 산제당이 나옵니다. 부산진 첨사 정발이 한 선녀의 맺힌 한을 풀어주기 위해 지은 사당으로 제사를 지내 선녀의 혼을 달래준다고 알려진 곳입니다.
그렇다보니 매해 산제당을 찾는 제자분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찾아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차분히 기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사주나루 달비아씨당 선생님께서 재수성불기도를 올리기 위해 찾았습니다.
2년차가 된 애동제자 선생님으로 사람의 마음을 꽤뚫어보는 날카로운 점사가 일품인 선생님입니다. 선생님의 영검함이 담긴 기도가 발현되길 바라겠습니다.
🙏[금이당] - 남한산성 큰골굿당 약천사 서낭기도
남한산성의 큰골에 위치해 있는 약천사는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많은 제자들의 기도와 방문자들의 소원을 성취해준 곳으로 잘 알려준 곳입니다.
특히 매년 정월 보름에 열리는 성황기도는 성황대제를 모시는 굿으로 여러 사찰과 굿당에서 함께 열리죠.
사주나루 금이당 선생님께서 서낭기도 다녀오셨습니다.
황해도 대동굿 6호 금이당 만신 선생님의 영검한 공수를 기대하겠습니다.
🙏[명성황후] - 서울 북한산 보현산신각
일반인들에겐 문화재로 잘 알려진 북한산 보현산식각은 보현산신을 모시는 곳으로, 마을 주민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소입니다.
그렇다보니 현재까지도 많은 제자분들의 기도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역사와 전통이 깊은 장소이죠.
사주나루 명성황후 선생님 내담자분의 입학 합격을 위해 먼 걸음 기도 다녀오셨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신 내담자분의 노력과 선생님의 정성이 통한 덕일까요? 원래 희망했던 학교보다 더 좋은 학교로 입학에 성공하셨다는 후일담을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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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의 출발선이 같을 순 없다는 말엔 동의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달리는 속도와 길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자신만의 페이스와 방법대로 목적지에 도착한다면 출발이 조금 늦어도 상관없단 뜻이에요.
지금 내딛은 한 걸음 발복의 한 걸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주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