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나루 유리 - 내담자 대신 직접 물어본 10가지>
* 모든 답변은 유리 선생님이 직접 답변해 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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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기업 헤드헌터, 사업, 방송 활동 등 다양한 이력이 있으시죠. 현재 유리 선생님의 종착지는 타로마스터인데요. 전혀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나요?」
유리 : 타로는 헤드헌터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헤드헌터는 특정한 소수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라면, 타로는 훨씬 더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상담을 통해 누군가가 위로를 받고 다시 힘을 내는 모습을 보면서, 그런 소소한 보람이 저를 이 길로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Q. 아프리카TV에서 오랫동안 실시간 상담도 진행하셨는데요. 방송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
유리 : 폭력을 휘두르는 남자친구와 헤어지지 못해 힘들어하시던 여성분을 상담한 적이 있습니다.
많이 외롭고 두려워서 혼자서는 그 관계를 벗어날 수 없다고 하셨는데, 상담을 하면서 조금씩 용기를 내기 시작하셨습니다.
결국 그분은 오랫동안 이어졌던 지옥 같은 관계에서 벗어나셨고, 그 과정을 함께 응원하며 지켜봤던 기억이 아직도 가장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Q. 상담을 하면서 선생님조차 놀랐던 리딩 사례가 있나요? 」
유리 : 만나고 있는 남자분과의 연애운을 보러 오신 여성분이었습니다.
카드를 뽑았는데, 여성의 기운이 세 명이나 보였습니다.
조심스럽게 말씀드렸지만, 처음에는 아니라고 화를 내시더군요. 저 역시 말씀드리기 어려운 이야기였지만… 카드에서 보이는 그대로 말씀드릴 수밖에 없었죠.
그렇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셨지만, 6개월 정도 지난 후 다시 연락이 오셨습니다.
실제로 본인을 포함해 세 명의 여자를 만나고 있었고, 결국 헤어지게 되셨다고요.
「Q. 제가 보는 유리 선생님은 결단력이 있는 분인 것 같아요. 상담할 때의 모습과 실제 일상 속 유리 선생님은 비슷한가요? 」
유리 : 평소에는 털털한 성격이고, 웬만한 일은 참고 넘어가는 평화주의자입니다.
조금 느린 편이지만 게으른 성격은 아니고, 운전도 빨리빨리 하기보다는 여유 있게 하는 스타일입니다. 리딩은 빠릅니다^^ 양보도 잘하는 편이고요.
상담할 때도 최대한 내담자님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상담하는 모습과 평소 모습이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아요.
「Q. 선생님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유리 선생님을 소개한다면, 어떤 사람이라고 말할 것 같나요? 」
유리 : 타로마스터 유리를 소개한다면, 카드에서 보이는 그대로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내담자의 말에 휘둘리기보다 카드가 전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상담하는 사람이라고 할 것 같고요.
또 한 가지는 끈기와 지구력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줄 것 같네요.
「Q. 유리 선생님도 인생에서 “이 선택이 맞을까?” 고민했던 순간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결정을 내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 있으신가요? 」
유리 : 저는 항상 ‘이 선택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를 먼저 생각합니다.
이 일을 했을 때 내가 진심으로 행복할 수 있는지, 후회하지 않을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그 질문에 ‘그렇다’는 답이 나오면 조금 두렵더라도 결정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타로의 길을 걷게 됐고요.
「Q.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유리 : 예전에 사업을 했었는데… 중국 수출 사업을 너무 빨리 시작했던 것이 가장 후회됩니다.
사업이 커질 거라는 기대가 앞섰는데, 예상하지 못했던 사스까지 겪으면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돈을 보고 너무 큰 사업을 무리하게 시작했던 점, 마음이 너무 앞섰던 점이 가장 큰 후회입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은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고 지금은 타로마스터로서 전혀 다른 길을 걸으며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있고, 많은 내담자분들의 고민을 들어드리고 해결하고 있으니까요.
「Q. 반대로 살면서 가장 잘한 선택 하나를 꼽는다면 무엇인가요? 」
유리 : 타로를 시작한 것이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일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경기도 타고, 힘든 상황을 겪을 때도 있죠.
그래도 제가 가장 잘할 수 있고, 오래도록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는 점에서 지금도 후회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Q. 헤드헌터, 아프리카TV, 초청 강의, 타로마스터까지 정말 다양한 도전을 해오셨는데요. 지금도 새로운 도전을 앞둔 분들이 많이 찾아오실 것 같습니다. 도전을 망설이고 있는 사람에게 가장 먼저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
유리 : 무엇보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인지 먼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하면서 내가 행복할 수 있는지도 꼭 스스로에게 물어보셨으면 합니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길보다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선택한다면, 후회 없는 결정이 될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Q. 지금의 유리 선생님이 사회 초년생이었던 자신에게 한마디 해준다면, 어떤 말을 가장 먼저 해주고 싶으신가요? 」
유리 : ‘지금 힘든 시간도 결국 너의 행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거야. 그러니까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해봐. 너는 충분히 해낼 수 있어.’
그 말을 가장 먼저 해주고 싶네요.
어느덧 마지막 질문이네요.
저는 솔직함을 가진 순수한 타로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모든 답을 알고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혼자 들기 버거운 짐을 함께 나눠 들 수 있는 오랜 벗으로 오래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