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나루 체인지 - 내담자 대신 직접 물어본 10가지>
* 모든 답변은 체인지 선생님이 직접 답변해 주신 글입니다.
─ ◆ ─
「Q. 선생님도 누군가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려본 적 있으신가요? 」
체인지 : 네~ 있어요^^ 저도 누군가의 연락을 하염없이 기다려본 적이 있습니다.
하루 종일 휴대폰만 들여다보고, 혹시 왔을까 싶어 수없이 확인했던 기억이 나요.
밤이면 잠을 설쳤고, 입맛까지 잃어서 살이 빠질 만큼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헤헤~^^;
사실 그 기다림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문득 휴대폰에 눈이 가는 날이 있고, 기다리는 마음이 그대로 남아 있어요.
그래서 기다린다는 게 얼마나 길고 외로운 시간인지 누구보다 잘 압니다.
하지만 저는 믿어요.
진심으로 사랑했던 마음은 후회할 일이 아니고, 그 시간 역시 제 삶의 소중한 한 페이지라고 생각합니다.
「Q. 상담하실 때는 상대의 속마음을 누구보다 잘 읽으시잖아요. 정작 본인 마음은 잘 표현하시는 편인가요? 」
체인지 : 음... 예전의 저는 속마음을 꽁꽁 숨기는 편이었어요.
혼자 감당하려는 성격이라, 힘들어도 괜찮은 척했던 날이 많았거든요.
그래도 요즘은 조금씩 표현해 보려고 노력합니다.
마음은 꺼내야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다는 걸 늦게나마 배웠으니까요.
여전히 서툰 날도 있지만, 예전처럼 숨기지는 않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Q. 연애할 때 체인지 선생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
체인지 : 저는 한 사람을 만나면 해바라기처럼 바라보는 연애를 하는 편이에요.
가끔 "왜 그 사람이 좋아?"라고 묻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저는 굳이 이유를 찾지 않습니다.
이래서 좋고 저래서 좋은 게 아니라, 그 사람이니까 좋은 거니까요.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하는 일이 잘되고, 많이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제 곁에 있는 사람이 행복해야 저도 행복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함께 웃고, 함께 즐겁고, 함께 행복해지는 연애를 가장 좋아합니다.
사랑은 내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믿어요.
「Q. 사람들이 체인지 선생님을 처음 보면 어떤 사람으로 오해하나요? 」
체인지 : 첫인상이 차가워 보인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어요.
무표정일 때는 다가가기 어렵고, 말수도 적다 보니 차갑게 느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시간을 두고 저를 알아가시면
"생각보다 정말 따뜻한 사람이네요."
"정이 많으시네요."
"허당 미도 있으시네요."
이런 말씀을 자주 해주세요.
표현은 조금 서툴러도, 한 번 맺은 인연은 오래 마음에 담아두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겉으로는 천천히 다가가지만,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정 많은 사람이에요.ㅎㅎ
「Q. 수많은 상담 중에 아직도 잊히지 않는 인연이 있으신가요? 」
체인지 : 네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서로 연락도 끊긴 채 지냈고, 다시 볼 일은 없을 거라 여겼던 두 분이에요.
헤어진 지 10년이 훌쩍 넘었는데, 뜻밖의 계기로 다시 연락이 닿았고 결국 만나서 연인이 되셨어요~♡♡♡♡
그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만날 인연은 어떻게든 다시 만나게 된다는 것을요.
물론 모든 인연이 같은 결말을 맞는 건 아니지요.
다만 사람의 인연은 우리가 예상한 방식이 아니라, 생각지 못한 순간에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인연마다 저마다의 흐름과 때가 있다고 믿습니다 ♡
「Q. 상담이 없는 날엔 어떤 시간을 보내시나요? 」
체인지 : 저는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챙기려는 편인 것 같아요.
잠깐 밖에 나가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바쁘게 살아가는 모습들을 바라보며 소소한 하루를 느끼곤 합니다.
뭐... 어쩌면 그냥 멍 때리기일 수도 있고요ㅎㅎ
그날 문득 당기는 음식을 먹으면서 여유를 부리는 것도 좋아해요.
그리고 기도하는 시간은 빼놓지 않습니다 🙏
감사한 마음을 올리기도 하고, 저를 찾아주시는 모든 인연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기도해요.
평범한 하루를 소중히 보내는 것, 그게 저에게는 가장 큰 쉼이고 행복입니다~♡
「Q. 지금의 체인지 선생님을 만든 가장 큰 선택은 무엇이었나요? 」
체인지 : 타로를 잡은 날입니다.
처음에는 오직 저를 위한 선택이었어요.
힘든 시간을 버텨보려고 타로를 손에 쥐었고, 그 시간을 지나며 제 마음도 조금씩 치유됐습니다.
그리고 타로를 처음 시작하던 날, 저는 스스로에게 약속을 하나 했어요.
'마음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들어주고, 그 마음을 토닥여 주는 사람이 되자.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을 함께 찾아주는 사람이 되자!'
그 약속은 지금도 그대로입니다.
타로는 제 직업이기 이전에, 제 삶을 버티게 해준 소중한 인연이었어요.
「Q. 사람에게 크게 상처받았던 순간, 어떻게 다시 일어나셨나요? 」
체인지 : 힘든 시간을 지날 때마다 제가 저에게 가장 많이 해준 말은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자."
"그리고 다시 일어나 보자."
이 두 마디였습니다.
물론 혼자만의 힘으로 버틴 건 아니에요.
제 곁에는 늘 타로가 있었고, 기도가 함께했습니다.
기도하러 다니던 곳은 바다가 보이는 자리였어요.
힘들 때마다 그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을 다잡았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어 오곤 했습니다.
그 바다는 저에게 소중한 추억이 담긴 곳이에요.
가장 많이 울었던 곳이자, 가장 많이 기도했던 곳이며,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결국 저를 일으켜 세운 건 희망을 놓지 않은 마음이었고, 타로와 기도는 그 길을 함께 걸어준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Q. 상담을 하시면서 가장 자주 건네게 되는 한마디가 있나요? 」
체인지 : 제가 가장 힘들 때 들었던 말을, 지금은 제가 건네고 있습니다.
그때 제 곁에는 힘이 되어준 사람이 있었어요.
거창한 위로는 아니었습니다.
"잘하고 있어."
"웃으니 예뻐."
"그 정도면 충분히 잘했어."
그 짧은 한마디가 저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됐고, 다시 하루를 살아갈 용기가 되어줬어요.
그때 깨달았습니다.
사람은 긴 위로보다 진심 어린 한마디에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요.
그래서 상담 끝에 이 말들을 꼭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Q. 가장 힘들었던 시절의 나에게 한마디해 주신다면? 」
체인지 : "체인지야, 너 정말 잘하고 있어."
혼자 버티느라 많이 애썼지.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지도 않았으면 좋겠어 ♡
괜찮아,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지금 흘리는 눈물도, 기다림도, 버텨낸 시간들도 언젠가 누군가를 따뜻하게 안아줄 힘이 되어줄 거야.
그러니 오늘도 너 자신을 믿고 걸어가. 정말 잘하고 있으니까♡
10문 10답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사람과 사람의 인연을 참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기다림도, 이별도, 만남도 저마다의 흐름과 이유가 있다고 믿어요.
저 역시 오래 기다리고, 아파하고,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지금의 체인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누군가의 마음을 가볍게 판단하기보다, 진심으로 공감하며 함께 걸어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스쳐 가는 인연보다 오래 머무는 인연을 더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저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많이 웃고, 많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속에 품은 바람이 가장 좋은 모습으로 이루어지고, 오늘보다 내일이 조금 더 따뜻하고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 타로 마스터 체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