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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인터뷰] 모든 사랑은 궁합의 장난?
2026-06-12

모르는 사람은 운명의 장난, 점술을 배워본 사람은 궁합의 장난...


꼭 연인 관계가 아니더라도 직장 동료, 친구, 사업 파트너 가족 등 모든 인간의 합은 궁합으로 이뤄집니다.


모든 사람이 각자의 팔자를 가지고 태어나고 이는 사회적 만남에서 복잡하게 얽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까지 이 궁합의 장난에 휘둘리게 되는 걸까요? 현재 정말 바쁜 하루를 보내고 계신 무당 이화랑, 하늘법당, 천도사 선생님께 어렵게 여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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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궁합이 분명 나쁜데도 계속 만나는 경우가 있죠?

Q. 궁합이 아주 좋은 경우/나쁜 경우 이렇게까지 될 수 있다...하는 경우가 있나요?

Q. 그렇다면 좋은 궁합, 궁합을 모르는 일반인이 예측할 순 없나요?


5월 단체 인터뷰 <궁합>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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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화랑: 안녕하세요. 25년 신내림을 받은 애동제자, 사주나루 이화랑입니다.


하늘법당: 사주나루와 5년의 긴 세월을 함께한 꿈해몽 전문 상담사 하늘법당입니다.


천도사: 안녕하세요. 천지신명님의 참된 제자로 기도 정진하는 천도사 입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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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궁합이 분명 나쁜데도 계속 만나는 경우가 있죠?


이화랑: 있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궁합이 안 좋은데 왜 안 헤어질까?”라고 생각하시는데, 좋은 인연만 강하게 이어지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업연이나 빚진 인연, 서로 풀어야 할 것들이 남은 인연일수록 강하게 끌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하다 보면 “이 사람 만나면 안 되는 거 아는데…” 하시는데도 몇 년씩 못 놓는 내담자님들이 계세요. 


서로를 너무 힘들게 하는데 이상하게 끊어지지가 않습니다. 


한쪽이 떠나면 또 연락이 오고, 다시 만나고, 반복이 돼요. 


신령님께서는 그들을 두고 “끝을 봐야되는 인연”이라고 말씀해주세요.



하늘법당: 궁합이 나쁜데도 계속 만나는 인연은 끊어지지 않은 업연의 끈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첫눈에 강하게 끌리고, 주변의 반대와 스스로의 파멸을 뛰어넘어까지 만나는 건 단순한 사랑이 아닙니다.  


전생의 인연줄과 조상의 기운이 아직 끊이지 않은 징조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관계는 악연이기 때문에 강한 끌림과 미련을 남기며 마음을 깊게 상처내기 쉽습니다. 


무속적으로 보면 좋은 인연일수록 편하게 풀리고 나쁜 인연일수록, 거부할수록 더 강하게 끌리는 법입니다. 


서로의 기운을 깎아 먹고 마음을 소진시키는 악연은 전생에서 맺은 끈과 조상의 인연줄이 남아 있어 다시 얽히고 설켜서 서로를 상처 주며 헤어나지 못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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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사: 무속적인 관점에서 볼 때, 궁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하는 현상에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 첫번째는 전생의 업으로 인해


무속에서는 현생의 인연을 전생의 연장선으로 봅니다. 


궁합이 나쁜데도 헤어지지 못하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전생에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큰 은혜를 입었거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을 때 입니다. 


그 업을 다 갚을 때까지는 아무리 괴로워도 인연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서 끝장을 보려고 하죠. 


사례를 든다면 30대 남성 A씨는 여자친구와 만나기만 하면 큰 싸움이 나고 심지어 경찰이 출동할 정도로 궁합이 최악이었습니다. 


사주상으로도 서로를 찌르는 형살(刑殺)이 강했죠. 


하지만 헤어지려고 결심할 때마다 한쪽이 크게 아프거나, 사고가 나는 등 기이한 일들이 겹치며 다시 합치게 되었습니다. 


무속적으로 풀이해보니 두 사람은 전생에 매듭짓지 못한 강한 집착의 끈이 남아 있었습니다. 


서로의 에너지를 다 소진할 때까지는 떨어지기 힘든 관계로 묶여 있는 상태였죠. 


결국 이들은 오랜 기간 고통받다 치성을 통해 영적인 끈을 갈무리하고서야 각자의 길을 갈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조상신의 연결로 인해


당사자들은 성격이 안 맞아 매일 싸우더라도, 양쪽 집안의 조상신끼리 합이 들었거나 서로 돕는 관계라면 인연이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


실제 사례로 30대초반 여성분 B씨 커플은 결혼 직전까지 파혼 위기를 수차례 겪은 커플이었죠.  


점보는 과정에서 양가 조상님들이 연결되어 서로를 붙잡고 있는 형국으로 보였습니다. 


그해 B씨 커플은 결국 결혼에 골인했으나, 이는 개인의 의지로 보이지않고 보이지 않는 힘에 끌린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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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궁합이 아주 좋은 경우/나쁜 경우 이렇게까지 될 수 있다...하는 경우가 있나요?


이화랑: 궁합이라는 건 단순히 성격이 맞고 안 맞고를 넘어서, 서로의 에너지 흐름이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정말 좋은 궁합은 같이 있을수록 서로의 기운을 채워주는 관계로 가는 경우가 많아요.


올해 1월 사주나루 상담으로 들어오셨던 30대 초반 여성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연애를 시작한 뒤부터 이상하게 삶이 안정되는 느낌이 든다고 하셨어요. 


원래 불면도 심하고 예민한 성향이셨는데, 남자친구를 만나고 나서 잠도 편하게 자고 감정 기복도 많이 줄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실제로 흐름을 봤을 때도 서로의 부족한 기운을 채워주는 궁합이 강하게 들어왔습니다. 


한 사람은 흔들릴 때 중심을 잡아주고 또 한 사람은 메말라 있던 감정을 채워주는 식의 관계였어요. 


그런 인연들은 크게 싸워도 결국 다시 중심을 잡고 돌아오는 힘이 있습니다. 


같이 있을수록 삶 자체가 안정되는 흐름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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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정말 안 좋은 궁합은 서로의 기운을 계속 갉아먹는 방향으로 갑니다. 


기억나는 분은 올해 4월 오프라인 대면점사로 오셨던 50대 여성 내담자분이셨는데, 상대와의 관계 때문에 이미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 계신 상태였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너무 강하게 끌려 주변 반대까지 무릅쓰고 만나셨다고 해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관계가 사랑이라기보다 집념처럼 변해버린 상태였습니다.


서로 연락을 감시하고 의심하고 감정이 올라오면 극단적으로 몰아붙이는 흐름이 반복됐고 결국은 고소와 신고까지 이어진 상황이었다고 하셨습니다. 


헤어졌다 다시 붙고를 반복하면서 내담자분도 점점 잠을 못 자고 불안 증세가 심해졌다고 말씀하셨어요. 


실제로 상담 들어왔을 때도 몸 기운 자체가 많이 지쳐 있고 탁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왔습니다.


신령님께서도 “정은 남았는데 서로를 죽이는 궁합으로 간다”는 말씀을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단순히 애정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의 기운이 충돌하면서 한쪽은 집착하고 한쪽은 벗어나려 하며, 그 과정에서 감정이 점점 극단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하면 상대를 계속 따라다니거나 확인하려는 집착으로 이어지고, 서로의 삶 전체를 무너뜨리는 흐름으로 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궁합을 볼 때 단순히 “좋다, 나쁘다”보다 이 관계가 서로를 살리는 방향인지, 아니면 서로의 에너지를 소모시키며 무너지게 만드는 관계인지를 가장 중요하게 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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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법당: 안 좋았던 궁합의 실제 사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경험상 눈에 보이는 조건만 따져서 이루어진 인연일수록 크게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서로의 외모와 집안, 신분이 마음에 들어서 선을 보고, 짧은 연애 끝에 결혼까지 이어졌지만 결국 신혼 두 달 만에 이혼으로 끝난 부부가 있었죠. 


명리적으로 보면 본질적인 기운이 맞지 않는 악연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양쪽 모두 자기애가 강하고 금전에 대한 욕심이 깊어,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는 성격이 만났기 때문에 신혼부터 금전문제로 시비가 붙고 시댁과 친정까지 감정이 얽히며 계속 싸움이 이어졌습니다. 


무속적으로 봐도 서로의 기운이 상극으로 맞물려 서로를 끌어당기면서도 깎아먹는 구조였죠. 


결국 짧은 결혼생활 끝에 갈라섰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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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궁합의 가장 흥미로운 사례 중 하나는 망가진 인생을 다시 복구해준 경우였습니다. 


2년 전 이혼을 한 남자분이 계셨습니다. 전 아내와의 재산 분할과 양육비 문제로 오랫동안 법정을 오가며 몸도 마음도 지쳐가던 상황이었죠. 


이미 결혼 자체가 업으로 남아 있는 상태였고, 다음 인연을 만나더라도 다시 같은 상처를 반복할까 두려워하는 마음이 깊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새로운 여자친구를 만났는데, 그 분은 아이들과 계속 왕래하는 남자를 의심하거나 질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을 아껴 주었고 넷이 함께 여행을 갈 만큼 넓은 마음을 가지고 계셨죠. 


두 분은 전생에서부터 이어져온 인연이셨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흐름이었습니다. 


그렇게 관계를 이어가던 도중 새 여자친구분은 아이들이 친자녀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생각이 깊어지다 못해 결국 몰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셨고 결과적으로 둘 다 친자가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두 아이 모두 서로 다른 아버지의 유전자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죠. 


이 검사 덕분에 그동안 쌓여 있던 모든 법적 분쟁과 재산 분배, 양육비 등.. 복잡한 문제가 풀렸고 남자분이 짊어지고 있던 책임과 죄책감이 정리되었습니다.


이렇듯 좋은 궁합은 서로의 업을 풀어주고 지지해 주며,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는 힘을 지닌 인연의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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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사: 궁합이 좋을 경우 한 사람의 운이 다른 사람의 구멍 난 운을 메워주며 폭발적인 동반 상승이 일어납니다.


두 사람의 운이 상호보완적으로 만나는 경우죠. 


실제로 40대 남성 k씨는 유통업을 31살때부터 시작하여 안정된 사업으로 성공시켰습니다. 


40살에 거래처 A여성을 만나 결혼을 준비하던 도중 사업에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결혼을 미뤄야할지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 답답하여 여자친구와 방문하였고 점을 본 결과 배우자가 복주머니를 차고 들어온 형국으로 본인의 운보다 배우자의 운이 방패막이가 되어 액운을 막아주는 궁합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힘들어도 미루지말고 결혼하라고 했죠. 


부도를 생각하고 빚더미에 앉을 각오로 끝을 생각하던 상황이 배우자와 결혼뒤 막혔던 둑이 터지듯 다시 계약이 성사되고 기회가 쏟아지며 정신없이 바쁜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는 행복한 가정으로 부러움 없이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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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궁합이 아주 나쁠 경우 헤어지고 싶어도 중독된 것처럼 쉽게 헤어지지 못합니다. 


기운이 꼬여있기 때문에 서로를 파괴하면서도 집착하게 만들어 파멸로 몰고간다는 특징이 있죠. 

 

실제 예로 30대 여성 C씨는 동업자로 만난 남자와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하였습니다. 


초기에는 사업이 잘되는 듯했으나 결혼과 동시에 남편이 자신을 믿지 않고 매일 의심하기 시작했으며, 사소한 오해로 시작된 다툼의 골이 깊어져 나중에는 원수를 대하듯 행동하였습니다.


급기야 폭력 사태를 빚고 형사 고소로 이어졌죠.  


C씨는 지속된 스트레스와 답답함으로 원인 모를 하혈과 극심한 가위에 눌렸습니다. 


둘의 궁합은 칼을 가진 사람 옆에 칼을 든 사람의 궁합이였기에 서로를 찌르는 형국이였습니다. 


결국 이혼하여 각자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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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렇다면 좋은 궁합, 궁합을 모르는 일반인이 예측할 순 없나요?


이화랑: 저는 좋은 궁합은 결국 내가 나답게 있을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설레고 끌리는 감정을 좋은 궁합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로는 너무 강하게 끌리는 관계일수록 불안한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 연락 하나에 기분이 오락가락하고 눈치 보고 사랑을 확인하는 관계는 오래 가면 사람을 지치게 만들죠.


반대로 좋은 궁합은 이상하게 편합니다. 억지로 꾸미지 않아도 되고 괜히 불안하지도 않죠. 


또 중요한 건 만나고 나서 내 삶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연애를 시작했을 뿐인데 인간관계나 일, 건강, 생활 리듬이 같이 좋아지는 사람. 저는 그런 인연이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분들도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면, 그 사람을 만나고 집에 돌아왔을 때를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편안한지, 이상하게 기운이 빠지는지... 사람 기운은 생각보다 몸이 먼저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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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법당: 일반인 분들이 재미로 보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사람의 운명이 담겨 있다는 왼손을 펴고, 연인과 함께 손을 맞대 보면 서로의 성향 차이가 드러날겁니다. 


대부분의 남자는 네 번째 손가락 약지가 두 번째 손가락 검지보다 길게 자라나고, 여자는 반대로 검지가 약지보다 길게 자랍니다.


남녀의 성향 차이가 손가락 길이부터 시작된 셈이죠.


특히 왼손은 태생적인 기질이 강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보편적인 성향과 반대인 남자 같은 여자, 여자 같은 남자도 있습니다. 


약지가 긴 사람은 테토남 / 테토녀


검지가 긴 사람은 에겐남 / 에겐녀로 나뉩니다.


<손금 궁합 베스트 순위>


1등: 테토남 ♡ 에겐녀


남자답게 손에 힘이 있고 표현이 강한 테토남은 적극적으로, 여자답게 감성과 배려가 풍부한 에겐녀는 부드럽게 한 팀이 되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줍니다.


손금으로 봐도 둘 다 이득이 되는 궁합이라 1위로 꼽힙니다.



2등: 에겐남 ♡ 에겐녀


둘 다 검지가 길어 감성과 배려의 흐름을 가진 커플이죠.


말이 많진 않더라도 서로의 감정을 읽어주고 조용히 기대는 관계가 만들어집니다.


싸우더라도 마음은 쉽게 멀어지지 않는 안정형 궁합입니다.



3등: 에겐남 ♡ 테토녀


조용하고 배려심 깊은 에겐남, 표현이 강하고 적극적인 테토녀가 만난 조합입니다.


처음엔 조용한 남자 ↔ 강한 여자가 어색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로의 기운을 조화롭게 맞추게 되죠. 


여자는 힘을 내고 남자는 여유를 얻는 궁합으로 안정적입니다.



4등: 테토남 ♡ 테토녀


둘 다 약지가 길어 표현력과 독립성이 강한 조합입니다. 


처음에는 불꽃이 튀고 매력이 폭발하지만 서로의 지배욕이 강해 눈치 싸움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서로 잘 맞추지 않으면 잘 풀리기 어려운 궁합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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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사: 아무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어떤 사람과 있으면 기가 빨리고 녹초가 되는 반면, 어떤 사람과는 헤어지고 돌아오는 길에 오히려 마음이 충전된 느낌을 받습니다.


대화를 마치고 돌아설 때 오늘 참 즐겁고 유쾌했다, 마음이 한결 가볍고 편안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두 사람의 에너지가 아주 좋은 상호작용을 한 것입니다. 


기운이 융합되면서 서로 웃는 모습이나 미세한 표정 변화가 닮아가기 시작하고요. 


주변에서 둘이 분위기가 되게 비슷해졌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기운이 아주 잘 어우러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반대로 집에 오자마자 피로감이 몰려온다면 대화 속에서 은연중에 눈치를 보았거나 맞지 않는 주파수를 억지로 맞추느라 에너지를 소모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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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말씀 


물론 이렇게 말씀드려도 일반인이 좋은 궁합, 나쁜 궁합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점을 보는 거겠죠. 


저는 모든 연인분들이 궁합을 확인하셨으면 합니다. 신의 말씀(공수)은 타협이 없고 날카롭습니다. 


안 되는 일에 매달리는 이에게는 가차 없이 가던 길을 멈추라 이르고, 보이지 않는 기회를 잡아야 하는 이에게는 단호하게 등을 떠밉니다. 


신의 뜻은 인간에게 늘 날카롭게 느껴지지만, 저는 그 뜻을 전하는 한 인간으로써 내담자분들을 외롭게 두지 않습니다. 


그게 무당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슬픔은 함께 울어 넘기고 억울함은 함께 분노하며 막막함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내야할 책임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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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당은 과거에만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볼 수 있어야죠. 


위기가 닥친다면 기회로 바꾸고, 무너진 삶의 중심은 다시 세울 수 있습니다.  


무당을 찾는다면 부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정표를 세워드리는 분들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세상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비밀, 도덕적 잣대로 비난받을까 두려워 숨겨두었던 마음의 병, 과학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기이한 현상이 있으시다면 모두 내려놓으십시오. 


신(神)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에는 편견이 없습니다. 그저 상처받은 영혼과 풀어야 할 실타래만 있을 뿐입니다. 


인간의 노력만으로 풀리지 않는 매듭이 있다면 그것은 영적인 흐름과 운의 때를 맞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령님들의 영험한 기운과 저의 깊은 혜안을 보태어 당신의 막힌 운명을 시원하게 뚫어드리겠습니다.


답답한 가슴을 안고 오십시요 나갈 때는 반드시 확신과 평안을 품고 돌아가게 만들겠습니다. 신의 제자로서 제 모든 영능력과 진심을 다해 상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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