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정 입니다.
신을 받은지 한달정도 되어가는 신애기 입니다.

신을 받게된 과정을 짧게나마 말씀드리자면
어려서부터 가정에 신의 풍파가 오고

일찍이 아버지를 보내드려야했고
가장의 역할을 하며 어린 동생들을 돌보는게 일상이였습니다.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보려 여러가지 종교를
다 믿어보고 다녀보았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모든것을
찾아 헤매고 빌어도 보고 울어도 보았습니다.

신을 받아들인 결정적인 이유는 저의
'도피성 결혼' 이 시작이였습니다.

결혼을 하고 나서도 신의 풍파는 끊이질 않았고
영문모를 신경통과 밤에는

늘 꿈에 동자 동녀님이 색동저고리를 입고
흰색 소복을 입고 은색 비녀를 하신 할머니가 오셔서는

방울과 부채, 어떤날은 굿판에서 굿을하고 있는
제 모습도 보여주시며

이래도 니가 나를 계속 못본채 하겠느냐
하며 일어났더니

어느날 돌이 채 되지도 않은 아기에게 신이 왔다는 것을
경험하고는 한치의 망설임없이 신을 받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고싶은 것도 많았고 아기가 있기때문에
신의 인연을 맺기도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정말 신에서 점지해준 인연은 있었고
아무 연고도 없는 서울까지 와서 신을받고 아기도 케어하며

신령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지금의 삶이
이전 삶보다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것을 깨닳으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처럼 가정의 풍파가 와서 힘드신 분들,
남편이나 아내와의 사이가 원만하지 않으신 분들,
한 집안의 가장으로 살아가야 하는 무거운 짐을 지고 계신분들,

한 아이의 엄마이자 여자이고 싶은 그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과 지지대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신령님을 모신 지금의 상황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바라보며

달라진 저의 모습에 가족들도 무속을 받아들이는
가장 좋은 현상들로 하여금 신의 원력이 있다는 것을 실감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음이 지치고 힘들때 갓 신내림받은 신령님의 원력으로
당신을 빌어가며 돕겠습니다.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 여러 일들이 있겠지만
피해갈 수 있는 길을 알려드리고 때로는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표지판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주저없이 전화주시면 심금을 울리는 상담으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