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타로 잘보는 곳 | 안산 타로 벨라 선생님 | 사주나루 전화타로 | 사주나루

선생님.. 툭툭 던져주시는 말들이 너무 잘 맞으셔서 놀랐어요. 영타로라는게 이런거구나 하는 후기가 괜히 있었던게 아니구나 싶었고.. 맞아요하면서 이런일 있었고 저런일 있었다하면서 미주알고주알 다 말씀드리게 되더라구요ㅋㅋㅋㅋ 사무직인데 출장 많이 다니는 거 알아맞추신것도 왕신기..
저는 여름이 힘들었다고 하셨는데 정말 맞거든요ㅋㅋㅋㅋ 그때 피크찍고 지금은 그때보다 많이 내려놓긴했어요. 저도 이제 그만해야지, 이제 벗어나야지 하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저 가끔 버튼 눌려서 말 세게 하는거 어떻게 아셨어요..? 그러다 싸우고 헤어진건 맞거든요. 걔는 제가 말을 싸가지 없게 했다고 했지만, 걔도 헤어지는 날에 선생님께 말씀드린거 말고도 저한테 말 싸가지 없게 했었거든요ㅋㅋㅋㅋ 그게 진심은 아니었다고 하니 그거로도 그냥 웃긴것 같아요. 선생님 말씀대로 다중적이라서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어요ㅋㅋㅋㅋ 상처입으면 똑같이 돌려주고 싶은게 사람 마음인가봐요. 저도 그랬던 적이 있어서 요즘에는 안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제가 할 말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게 제일 상처였나봐요. 아니면 아니라고 확실히 선 그어주지, 그 말 한 마디도 못해주나? 내가 기다릴거 뻔히 알면서. 라는 생각때문에 원망했던 것 같아요. 근데 걔는 기다릴거라고 생각 안 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ㅋㅋㅋㅋㅋ 어쨌거나 그렇게 선택하고 선 그은건데 그땐 그냥 제가 받아들이기 싫어했던 것도 맞아요..ㅎㅎ.. 사실 선 그어달라는건 그냥 제 바람이고, 기다린 건 제 선택인데 미운 꼬투리를 잡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어요.
분명 상담 시작할땐 되게 발랄하고 예쁜 목소리셨는데 제가 선생님을 괜히 울린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만큼 선생님이 제 마음 헤아려주시고 내담자한테 깊이 공감해주신다는거겠죠🥰
궁금한거 또 여쭤보러 올게요. 원래 덤덤하게 말씀드리고 리딩들으려고 하는데 상담 받다가 급 오열해가지구 다 못 여쭤보긴 했었어요ㅋㅋㅋㅋ
안울려고했지만.. 저를 알아주는 선생님의 다정한 목소리 들으면서 꾹꾹 눌렀는데.. 저 좀 서러웠나봐요ㅋㅋㅋㅋ
다음번에는 좀 더 많이 깔깔 웃으면서 상담받을거에요!💕 좋은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