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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마저 우아한 울 우아한쌤 🎀

쌔앰!!! 어쩌다보니 날이면 날마다도 아니도 아침저녁으로 찾아오게 된 저예요!ㅋㅋㅋㅋㅋ
결국엔 상대방 연락 왔고 제가 약간 오해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하루죙일 연락 없던게 넘 괘씸하고 화도 나서 또 쌤을 찾아와버렸어요ㅜㅜ
근데 걔가 그렇게 놀면서 연락 없던거에 대해 제가 아무렇지 않게 좋게좋게 답장해주니까 역시 그럴줄 알았어~ 라고 생각한다니
제 속은 타들어갔는데 엉엉ㅠ
제가 기다릴걸 뻔히 알고있으면서도 그랬다는게 더 나빠요!!
속 타들어가고 화나고 불안하다가도 쌤의 한결같은 리딩을 들으면 안심되고ㅋㅋㅋㅋ
우아한쌤에게 중독되어버리다.
단호하게 다른 이성은 있지도 않고, 오빠한테 관심 갖는 이성이 있더라도 오빠는 칼같이 철벽칠거다 지금 이성은 저뿐이다 말씀해주시니 제가 마음을 놓을수밖에요~!
과거에 여자로 저에게 상처줬던 일도 후회중이라고 하고 오히려 그거때문에 저에게 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말을 들으니 힘들었던 과거에 대한 보상인가 싶기도 하고,
근데 또 생각해보면 얘는 그렇다고 저에게 표현을 잘 하는것도 아니고 아직은 싱숭생숭 하지만 저는 쌤 말씀을 믿겠어요🤍
삼일이나 친구들이랑 겁나 놀고와서는 긴 연휴동안 저 안만나면 진짜 섭섭할뻔 했는데 쌤이 얘가 저 당연히 만나야지 생각하고 있고 보고싶어한다고 하셔서 아직 연휴 많이 남았으니 기다랴보려구요😆

오빠가 저를 어떻게 느끼나 참 궁금했는데,
본인 예민한거 알고있는 사람이고 그런 자기 성격 맞춰줄 수 있는 여자 없을거라고 생각해서 누군가를 사귀는거에 대한 두려움 불안감이 있음에도 저는 자기를 맞춰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리고 저는 오빠에게 어떤 사람인지 여쭤봤더니
저를 연을 끊을 수 없는 사람, 책임감을 느끼는 사람, 앞으로 함께 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니요!!?!??!??
직접 들은 말이 아닐지라도 쌤께 오빠의 속마음이 그렇다는걸 들으니까 넘 뭐랄까 뭉클하고 참 오래걸렸다 싶기도 해요
그러면서 이제 진자 관계정립까지 가야지 하는 오기도 생기고ㅎㅎ
저 앞으로도 잘 해볼게요!
오늘 답장 너무너무 잘 했다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여🤍

제가 상대방이랑 안좋은 시기에 쌤께 부정적인 말 듣다가 이젠 긍정적인 말씀 해주시니까 더 찾게되는 것 같아요
내담자 듣기 좋은 말만 해주는게 아닌 보이는대로 나오는대로 말씀을 해주시는구나 싶어서ㅎㅎ
그러니깐 앞으로도 상담 많이많이 접속해주세요
제가 언제든 찾아올 수 있게💖ㅎ헿ㅎ헤헤ㅔ
이번엔 쪼끔 더 참다가 오빠 만나서 논 이후에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