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 공지
24.11.12안녕하세요 와와헴🐶입니다.
24년 9월 4일 부터 여러분들과 연이 닿아 사주나루에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정말 친한 언니처럼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사람처럼,
누구에게도 말 못해서 끙끙 앓고 있던 고민을 털어 놓을 수 있는 넷상친구처럼
유쾌하고 즐겁게! 하지만 조언과 선택은 확실하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1월 상담 시간 안내 🗓️
현재 급한 용무 제외, 수시 대기 중입니다!
상담 대기 시간 부재 시
문의글 남겨주시면 확인 후 가능하면 바로 상담 대기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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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그게 뭔데?🤨
신점도 아닌 것이.. 사주도 아닌 것이 고작 카드를 펼치는 행위로
어떻게 미래를 점치고 해답을 준다는 걸까요?
여러분, 심즈라는 게임 해보셨나요?
심즈(The Sims)는 플레이어가 가상의 캐릭터(심, Sim)를 만들고 그들의 일상을 관리하며,
생활을 꾸려 나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인데요.
이 머리 위에 있는 초록색 보석을 플럽밥이라고 해요.
플럼밥의 색상과 밝기는 심의 기분, 필요도, 감정 상태를 나타내요.
심이 처한 상황이나 요구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플레이어가 심의 행복을 높이기 위한 행동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우리의 무의식도 플럽밥처럼 어딘가에 연결되어 존재해요.
이 세상이 어떠한 시뮬레이션 이라고 가정한다면,
여러분들도 다 플럽밥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여러분들이 느끼는 감정,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 어떤 선택을 했을 때의
경우의 수가 이 플럽밥속에 기록이 된답니다.
단지 보이지 않을 뿐이죠.
타로는 바로, 이 플럽밥을 해킹😎하는 수단인거에요.
무의식과 무의식, 텔레파시 같은 접근법이 과연 꼭 대면해서 얼굴을 봐야 할까요?
아니에요. 이 세상에 당신과 당신이 궁금해하는 그 사람이 존재하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그 심과 상호작용이 가능 하듯이, 타로를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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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힘든 일이 있는데요, 자세히 말하기 싫어요. 그냥 알아서 봐주고 답주시면 안되나요?"
당연히 볼 수는 있습니다. 디테일이 떨어질 뿐이죠.
마치 화면을 720p로 볼수 있냐, 1080p로 볼 수 있냐의 차이에요.
제가 정말로 이 세상이 심즈고, 플레이하는 유저라서 클릭 한번에
에디터모드로 모든 정보를 한번에 꿰뚫으면 정말로 좋겠지만
실제로는 카드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직관력과 해석이 필요합니다.
질문 없이 "현재 이사람의 최대 고민이 뭔가요"를 뽑았을 때 대략
"결혼 때문에 갈등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근데 현실적인 조건이 되지 않아 계속 진전이 되지 않고 있네요"
까지는 말씀 드릴 수 있지만
현실적인 조건이란 정말 무수히도 많습니다.
단적으로 돈이 될 수도 있고, 건강이 좋지 못하다거나,
종교가 안맞는다거나, 너무 장거리에 산다거나,
결혼 허락을 받지 못한다거나, 결혼하기엔 사실은 성에 안차는 사람일 수도 있죠.
저는 머리에 쓱! 스치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
여러분의 코인은 소중하고, 소통이 잘 될 수록 더 소름돋는 리딩이 가능하니
마음을 열고 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