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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쌤 안녕하세용! 이 후기를 놓칠 뻔 했어요ㅜ 이 날도 후기 다 쓴 상태에서 계속 녹음 듣다 보니 쌤 목소리 듣고 싶다고 냅다 온 날이네요🤣 오늘도 그랬는 건 안 비밀입니다~ 지난주 후기는 뭔가 재미밌게 적을 게 좀 있았던 거 같은데 이번주는 그닥 없던 거 같아서 아쉽긴 해요. 뭔가 이슈가 있어야 좀 재밌는데 그런 거 없이 늘 쌤 보고 싶다고 왔기도 하고, 고정 화제인 젤리도 변한 게 없으니.. 하핳 9월부터는 진짜 줄여야 할 거 같아요. 돈도 돈이지만 바쁠 거 같거든요. 근데 혹시 몰라요 젤리 오는 달이기도 하고 새로운 남자 속마음 보고 싶다고 주구장창 올 수도 있어요😅 저 남은 26년은 진짜 미친척 하고 광기로 갓생 살아볼까 고민도 하고 잏거든요. 대학원+편입+운동+알바 이 모든 걸 챙겨볼까 싶습니닿ㅎ 아마 어렵겠지만요..🥹 여튼 tmi는 나중에 또 적어 보는 걸로 하고 후기 적어 볼게요!

    ✍🏻 젤리 관련해서는 속마음은 맨날 바뀌니까 이 날은 흐름만 체크 했는데 도대체 변수를 제가 왜 끊어낸 건지 거기에 대한 의문을 계속 갖고 고민하는 게 떠서 답답했어요. 길을 닦아줘도 답답해요. 근데 사실 저였어도 일단 좋아는 하되, ‘근데 갑자기 왜?‘ 이 생각에 빠졌을 거 같아서 막 밉지는 않아요☺️

    ✍🏻 사실 젤리보다 변수가 더 궁금했어요. 젤리는 지 알아서 올 거 확실히 아는데 변수는 혹시 연락이 와서 귀찮게 하진 않을지, 친구들이랑 엮여서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지 등등 걱정이 있었거든요. 근데 5개월 동안의 흐름에서 그런 건 없다고 해주셔서 마음이 놓였답니다. 그동안 재밌는 추억이 있던 것도 맞긴 하니까 그냥 마지막 예의로 잘 지내길 바라요. 연락은 하지 말구..~ 저 오늘 후기 적으면서 이 말 되게 많이 하는 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지간히도 싫은가 봅니다.

    ✍🏻 변수와의 관계릉 제 친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쭤봤을 때 제 의견 쪽으로 기울고 있어서 생각보다 변수가 계획적이고 계산적이어서 제가 아주 기분이 나빴을 거 같다고 생각한다 해주셨어요! 근데 제가 바라던 생각이었어요. 저만 아는 이 답답함과 불쾌감을 그 친구가 좀 알아줬으면 했거든요. 제 입장이 되어보진 않았고, 변수는 강경 아니라고 잡아 떼니까 저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그 친구라면 똘똘한 친구는 맞으니까 알아줄 거라 믿었어요. 생각보다 빨리 알아줘서 고맙더라구요.

    ✍🏻 젤리가 저 차단한 걸 제가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는지 여쭤봤을 때 알 수도 있을 거 같긴 한데 그닥 타격이 없거나, 신경을 안 쓸 수도 있겠다 생각할 거라고 해주셨을 때 아주 약간 안쓰러웠답니다ㅎ 왜냐하면 진짜 그래서요. 심지어 오히려 더 마음이 편해지기도 했어서 더 그런 거 같아요. 본인은 제 근황도, 변수랑은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도 아무것고 모르는 상태에서 답답해 죽겠는데 저는 천하태평하니까 얼마나 얄미울까 싶더라구요. 업보 제대로 받는 중이구나 싶어요. 전 아직도 작년 겨울부터 올 해 초까지의 일을 안 잊었거든요. 제가 그 때 얼마나 힘들어 했는지 빠짐 없이 생생히 기억해요.


    요즘 이상하게 일이 잘 풀려요. 갑자기 용돈을 받는다던가, 선물들을 받는다던가, 혹은 그냥 우려했던 일이 바라던 것 그 이상으로 아주 꿈에 그리던 수준으로 잘 해결이 된다던가 하더라구요. 일상을 보내면서 어벙벙하게 있을 때가 많은데 즐기고 있어요. 처음에는 ‘아 지금 이런 일들 일어나는 거 보면 나중에 얼마나 힘들어 지려는 걸까‘ 하는 걱정을 했는데 점점 이게 반복되다 보니 ‘아 그냥 일단 즐기자 기분 좋자네~~’ 하는 생각으로 변하더라구요.

    최근엔 엄마랑 싸웠는데 그냥 그 날 먼저 집 갈 때 제가 엄마가 좋아하는 과자를 사서 갔어요. 엄마가 주무시느라 전해 드리진 못 했지만 이틀 뒤에 엄마가 그 과자 보시곤 저 알바 중인데 아빠랑 같이 찾아 오셔서 예민하게 대해 미안하다고 해주시더라구요. 티는 안 냈지만 정말 놀랬어요. 어차피 두 시간 정도 뒤 퇴근이었으니 집 갔을 때 해도 되는 걸 같이 알바하는 친구가 있는 걸 아시면서도 오셔서 사과하시는 건 정말 의외였거든요. 그리고 엄마랑 그동안 살면서 그렇게 많이 싸웠어도 사과라는 건 처음이었어요.

    어쩌면 엄마랑의 이 화해도 제 일상에 또 생긴 좋은 일 중 하나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욥ㅎㅎ.. 제발 이런 흐름이 개강해서도 이어지길 바래요. 예를 들면 잘생긴 사람이 바로 생긴다던가, 그 사람이랑 대화를 할 수 있다던가, 교수님이 이뻐해 주신다던가, 교수님이 오티라고 일찍 끝내주신다던가 등등등이욯ㅎㅎㅎㅎㅎ 아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 저는 여전히 금쪽이네요😂 공부는 안중에도 없나봅니다. 그래도 저 열심히 살 거에요. 9월 달 후기 사진엔 웃긴 사진들 말고도 제가 어떻게 지내는지 다이어리 쓰는 거나, 해빗트래커 체크한 것들도 올라고 싶어요! 늘 잘 쓰다가 20일 정도 지나면 밀려 버리는 탓에 그만 뒀었거든요. 이번엔 잘 한 번 끌어 보겠습니다! 이 후기도 여기서 마칠게요! 이제 드디어 하나 남았는데 그건 일어나서 써야 할 거 같아요😅 슬슬 눈이 감겨서요😵 드디어 이번주면 시작이네요! 꼭 좋은 소식 많이 들려 드리는 9월이 되길 바래요. 사랑해요 쌤🫶🏻🩵

세상의 모든 나쁜 남자 위에
빠져나올 수 없는 마력의 못된 여인이 있어요.

과거에는 나쁜 남자에게 마상을 입었지만 지금은 못된 여인이 되어
세련되게 그를 흔들어 놓을 거예요.

순수한 듯 앙큼한 당신의 못됨에 그는
더 훌륭한 남자가 될 때까지 당신만을 바라볼 거예요.

도전하세요! 당신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마력들로
복수하고, 즐기세요. 그는 이제 자유로울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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