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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랜 경력을통한 재회, 썸, 짝사랑 전문 타로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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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양이가세상을구한다인증체크
    전화상담  |  상담시간 30분이상  |  26.10.09
    쌤 안녕하세용! 이 상담은 오랜만에 새벽에 한 상담이네요! 한 시간이나 해서 도대체 어떤 내용들이 있을지 궁금해요. 이건 서론은 그냥 생략하고 바로 쓰러 갈게요!

    ✍🏻 아 저 외로움이 찾아온 때에요. 저 진짜 이 때는 그동안 인생을 너무 잘못 산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고민이 많았어요. 그렇다고 지금부터 인간관계에 활발하게 살기엔 너무 귀찮고 싫어서 진짜 답도 없다 생각했었답니다.

    사실 뭐.. 어차피 친구라는 것도 시간이 지날 수록 사라진다고 생각했어서 그닥 중요하지 않았어요. 가족만 잘 챙기면 된다 싶었거든요. 물론 나중에 제가 꾸리게 될 가정이요. 살면서 친구들은 한 두명만 있으면 되고 어차피 취업하고 그러면 거기서 또 새로운 인간관계가 생길테니 그 때 잘하면 될 거라 생각했어요. 물론 거기서 ‘친구‘를 사귈 순 없을 거고 다들 계산적인 관계들 투성이겠지만 아마 그 때의 저는 사회적인 인정이 1순위일 거라 상관 없을 거 같더라구요. 그렇게 잘 지냈었는데 이 날은 이상하게 외로워서 든 우울감이 극에 달했던 거 같아요. 처음엔 중2병이 이 나이 먹고 온 건가 싶었는데 그건 아닌 거 같더라구요..ㅎㅎㅎ

    ✍🏻 쌤이 제가 그런 상태를 겪는 이유에 있어서 뽑아 주실 때 제 성향이나 그런 거 먼저 봐주셨어요! 근데 그 많은 이야기들 중 가장 와닿았던 건 제가 이런 상황들을 버틸 수 있었던 게 전남친 덕분이었다는 거였어요. 근데 이게 맞는 거 같더라구요. 유일한 제 친구였고 가장 편안했던 사람이었어요. 친구들이랑은 안 만나도 되는데 얘랑은 제가 먼저 놀고 싶고 만나고 싶어서 안달았었거든요.

    남자친구고 연인이기 이전에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 친구였기에 그 허전함이 이제야 찾아오나 싶어요. 근데 뭐.. 이렇게 적어서 센치해 보이긴 한데 걍 별 생각 없긴 해요. 지금 당장은 심심하고 무료해 죽겠지만 곧 올 거니까요.. 지도.. 친구.. 없..자..나..여..ㅎ

    ✍🏻 이 날 스스로 얼마나 계산적인 사람인지 마주했었대요. 쪽팔여서 자세히 적긴 어렵지만 참..ㅋㅋㅋㅋ 스스로 많이 놀랐었어요. 깊게 고민하고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그냥 뭐 엑셀파일 만드는 거처럼 촤라락 비전을 그리는 제 모습을 보고 스스로 대단하다 힢었답니다. 이런 기질에 게으른 완벽주의까지 가지니 늘 괴로웠던 거 같아요. 비전은 백두산인데 실행력은 완벽주의에 막혀 동네 뒷산 수준이니까요..

    ✍🏻 더 이상 저한테 사랑하는 마음의 카드가 안 뜰 거 같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에요. 일시적으론 뜰 수 있겠지만 솔직히 뭔가.. 하도 당해서 그런가. 걔가 중간중간 감동 줄 정도로 잘 해준다고 해도 ‘니가 한 짓이 있는데 이 정도는 해야지 그럼그럼‘ 이런 생각하고 고마움 보단 ‘그래도 너 좀 사람이 되었구나’ 싶은 대견함이 더 들 거 같더라구요.

    이 날 제 속마음에서 ’너는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야. 그래서 난 널 기다려’ 라고 해주셨는데 이게 딱 맞아요. 전남친한테 목 맸던 3년의 제 모습들이 진지하게 전생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이번에 잠깐 만났었을 때 스스로에게 느낀 괴리감 때문에 예전처럼 돌아가긴 어렵겠다 확신하기도 하구요. 그래도 달라진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하겠죠..? 하..겠죠…?

    ✍🏻 아 이거 좀 많이 킹 받는 내용인데.. 이 놈 이번에 제대로 혼쭐 나서 이젠 저한테 쉽게 헤어지자고 못 하는 거.. 진짜 어떻게 하죠..ㅋㅋㅋㅋㅋㅋ 재결합해도 아주아주 길어야 한 달 가는 흐름으로 지금까지 늘 떴었는데 이젠 그냥 안 헤어지고 서로 합의 하에 잠수타서 단절로 바뀐 게 너무 웃겨요😂😂😂😂😂

    마지막 부분에는 헤어진 이후로 얘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여쭤봤을 때도 첫 달은 그닥 안 힘들었고 그 이후로는 계~~~ 속 힘들었다고 나왔거든요? 그래서 제가 첫 달은 왜 안 힘들었는지 여쭤보니까.. 카드 뽑아 주시고 ’인지를 못 했어. 너랑 이렇게 오래 진짜로 헤어질 줄 몰랐어 이 때는 전혀’ 라고 해주셔서 진짜 주먹이 울어요. 녹음 들어보면 저 그 말씀 듣고 처음에는 ‘아~’ 이랳다가 바로 ‘이 🐶saekki가’ 하고 욕 튀어 나와요..😂 울 쌤은 이쁜 말만 많이 들으셔야 하고 저도 쌤 앞에선 이쁜 말만 하면서 여자가 되고 싶은데 얘 이런 단세포 모먼트들 나올 때마다 무릎반사처럼 튀어 나와요..🥹죄송해요

    여튼 맨날 그렇게 쉽게 헤어지자, 사귀자 반복하면서 제대로 사과나 반성도 안 하다가 이번에 제대로 헤어지는 게 뭔지 의도하진 않았지만.. 보여주니까 나름 꼬리 내리는 게 속 시원하기도 하지만 열 받아요. 역시 금쪽이는 매가 답인가 봅니다. 그래도 지 놀고 싶은 건 또 포기 못 해서 최선의 선택으로 내린 게 잠수..ㅋㅋㅋㅋㅋ 인 것도 웃기고 우스워요. 백날 타시길.. 전남친 자유로운 영혼 추구 vs 제 인내심 이 구도에서 누가 이길지 궁금해요. 아 결혼 흐름에서도 ‘일단은’ 헤어지는 거 다 빠진 것도 웃겨요. 이거 진짜 맞아야 되나봐요 쟤..

    ✍🏻 이건 그냥 웃겨서 적는 건데요..ㅋㅋㅋㅋㅋ 저도 걔 블로그 염탐했는데 어차피 걔 멍청하고 바보 같다고 지 블로그 들어가지도 않아서 제가 염탐한 거 자체를 모를 거 같은 느낌이길래 당당히 보고 나왔다 말씀 드리구 쌤은 ‘얘가 모를 거 같지~~ 얘 그래도 마냥 바보는 아니야~ 다 안다구~ 너 신경도 엄청 쓰는데 얘가 모르겠어~?’ 해주시다가 카드 딱 뽑았는데 인지도 못 하고 있다고 떴대요..ㅋㅋㅋㅋㅋㅋㅋ 쌤 진짜 쟤 아메바 맞다니까요. 🦠


    이렇게 이번주 후기가 끝이 났숩니다~! 저는 이제 잠깐 눈을 붙였다가 밤샘 공부를 해보려구요. 고도로 발달된 벼락치기는 꾸준란 공부와 구분할 수 없다는 명언을 체험하러 갑니닿ㅎ.. 물론 이렇게 하고 화요일에는 아침에 알바 다녀와서 그냥 기절할 거에요. 죽은 듯이 잘 거랍니다. 이제 늙어서 체력이 진짜 예전같지가 않아요.. 어떻게 밤 새워 놀았는지 기억도 안 나고 전생 같아요..ㅎ 여튼 이번주도 감사했어요! 사랑해요 울 쌤 ♥

세상의 모든 나쁜 남자 위에
빠져나올 수 없는 마력의 못된 여인이 있어요.

과거에는 나쁜 남자에게 마상을 입었지만 지금은 못된 여인이 되어
세련되게 그를 흔들어 놓을 거예요.

순수한 듯 앙큼한 당신의 못됨에 그는
더 훌륭한 남자가 될 때까지 당신만을 바라볼 거예요.

도전하세요! 당신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마력들로
복수하고, 즐기세요. 그는 이제 자유로울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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