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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회사일도 힘든데 그 안에서 유일하게
정말 내편같던 분과도 냉랭해져서 이직까지 생각할정도로 회사다닐 낙이 없었습니다. 정말 내가 뭘 잘못한게 없는거 같은데.. 기분탓인가 싶다가도 제가 사람 목소리 높낮이 하나 눈빛 한번에도 잘 느끼는터라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첫 상담이었는데 한편으론 내탓이 아니라니 다행이다 싶다가도.. 이사람 기분이 풀려야 된다니 제가 어찌할 수 없는 노릇에 답답하기도 하고.. 궁금하던 그사람은 연은 안끊겼지만 아직 자기 일에 정신이 빠져있다 .. 해결되면 꼭 연락 주기로 했는데 아직인가봅니다. 이또한 다행인가 싶다가도 정말 인간사 사람마음 내 뜻대로 할 수 있는게 없네요. 그사람도 저사람도 그저 운기에 세탁기에 휘말리듯 맥없이 그저 멈추기만을 기다려야하네요.. 둘 다 제겐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이었기에 서로 얼굴붉히며 서운한맘으로 어색하게 .. 뒤 돌아서는것이 아닌 좋은 기억을 추억 할 수 있겠금 이렇게 인연줄이 끝이 아니길 바랍니다.
아니면 .. ‘나만 좋은 기억이었나’ 너무 슬플 것 같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