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년 1월 갓 신내림 받은 설희입니다.

저희 집은 대대손손 빌고 불리던 무당이 많으셨으나
제 윗대에 공줄이 끊어져 7살부터 이해 못 할 사건 사고와 귀신 바람으로
단명 할 팔자였습니다.
(저는 어릴 때 우리 가족이 5명인 줄 알았답니다..
실제론 3명. 2명은 귀신이였다는 걸 뒤늦게 알았답니다..)

10년 전부터 넌 무당하기 위해 태어났어. 신이 차오르니 받게 될 것이다. 라는
말을 들었으나, 타로로 누르면 괜찮겠지..

절 다니면 보호해주시겠지.. 하며 요리조리 피해 다니다.

결국 인간 풍파.. 금전 풍파..건강.. 모든 걸 다 잃은 후에야 무릎 꿇게 되더군요.

신의 길이 아니면 도.저.히 인간 답게 살 수 없도록 만드셨다 보니
힘들고 외롭고 답답한 그 심정..
누구에게라도 답을 찾고 의지하고 싶은 그 마음을 너무 잘 압니다..

장난꾸러기 동자님과 연애점을 전문으로 봐주시는 이쁜 선녀님,
FM스타일이시지만 마음 따뜻하신 대신 할아버지가 자주 실려 점을 봐주십니다.

이제 막 태어난 애동제자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귀 밝고,
영검하신 신령님들이 알려주시는대로 솔직담백하게 다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신명이 안정되실 때까지 당분간 타로를 무구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