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점 잘보는 곳 | 신점 벼락할매 선생님 | 사주나루 전화신점 | 사주나루

점사가 끝나고 난뒤,
내담자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라고 시작하면 보통은 웃으며 말합니다
“선생님도 궁금한게 있어요? 다 맞추시는거 아니예요?”

-아무렴 저도 사람인지라 대화는 하고 삽니다.. 허허허

보통의 인연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맘을 다 알아주길 바라는 자가
말을 하지 않아서 생긴 마음의 병으로
찾아온 무당집,

눈에 송충이 두마리 붙이고 나가는 뒷모습은
그저 귀엽기 그지없습니다.
”왜?“ 라는 한마디 물어봐주는 이가 없어
혼자 울곳 없어 결국 여기까지 왔나봅니다.

이 측은지심은 제 마음인지 할머니 마음인지,
둘의 마음이겠지요?

늘 저는 말합니다.
“누구에게나 신은 있고, 도와준다.
다만, 좋으면 할렐루야 아멘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하고 맘에 안들면 좋은소리 안나가니까
그게 마음에 문제 아닐까 싶다.
그러니 믿어라. 일이 순간에 팍! 하고 안일어 난다. 밥이 밥솥에 들어가기 까지가 1년이다
쟤는 뭐 논바닥에 심자마자 “취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러냐” 라고 하면
울다가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안에는 때라는게 있다는걸 내담자님은 때를 쓰면써도 이해를 해요.
그마음은 제가 알아요.
눈앞에 당장 내가 원하는게 있는데
소유하지 못하는 그심정이 오죽하겠습니까,

놔야할 아쉬움도, 가져야할 미래도
제 몫이기에 그래서 더 힘든것이겠지요.

전화기 넘어 세상에
정말 내담자님께 깊이있는 세상이 그려지길
바랍니다.
지금이 너무 절박해서, 행복함이 오래가길 바래서, 내 앞으로의 인생에 미래가 궁금해서, 어떤 일이되었건

내담자님과 제가 알고있을 일들에
소통만으로 그 세상의 마음이 진심으로 나눠지길 바랍니다.

그러니 진중하게 거짓없는 마음으로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