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랑언니, 전화할 때도 그리 애교쟁이더니 후기도 이렇게 예쁘게 쓴대요♥ 어쩌면ㅎㅎㅎ 언니는 정말 생각만 줄이면 문제가 하나도 없을 거에요. 별 일도 아닌데 혼자 떨 때가 대부분이라서... 언니가 오빠한테 말 한마디 세게 못하시는데  오빠가 언니를 미워하실 리가 없죠! 세게는 무슨ㅎㅎㅎ 오빠가 바빠서 말이 차가워 지시면 혼자 잠시 삐졌다가 답장 조금 늦게 하시고 전화 쪼르르 하셔서 오빠 마음 읽어달라는 언니인데 말이죠. 언니, 제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생각만 제발 줄이시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조금 더 키워 주세요.

언니가 예쁜 사람이란 건 언니 자신도 너무 잘 알고 계시지만 언니가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것, 언니가 충분히 오빠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은 언니가 가끔 망각하시는 것 같아요. 오빠가 말로는 표현을 못하시지만 늘 데리러 오시고 언니 공주 모시듯 하시잖아요ㅎㅎ 전의 트라우마에서 우리 언니가 어서 벗어나야 할 텐데... 그래도 처음에 비해 정말 많이 좋아지셨어요!

그리고 언니ㅠㅠ 못 맞춰 드리면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프답니다. 제 기도가 부족해서 그런 것 같고... 인간이라 다 못 맞출 수밖에 없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죄책감이 드는 건 사실이에요ㅠㅠ 그저 이해해 주심이 감사하고... 또 죄송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제가 더 열심히 해서 최대한 정확히 도움 되는 이야기를 많이 해드리도록 할께요. 부족한데도 많이 예뻐해 주셔서 그저 감사드릴 뿐이에요. 좋은 하루 되세요. 늘 기도 드립니다 :)

언닝, 제가 한 게 뭐 있다고요. 전 그냥 속마음 읽어서 간단한 조언 드린 것 뿐인걸요. 언니가 너무 잘 하셨고, 조언도 잘 따라주신데다가 변수가 생긴 것에도 잘 대처 하셨어요. 언니가 그저 대견할 뿐이랍니다. 저희도 자점이라고 있어요. 그게 안 맞을 때가 있어서 다른 분들께 상담을 드릴 때가 있다는 것. 개인의 생각과 감정이 들어가서 공수가 그대로 받아 들여지지 않아 그런 거에요. 그래서 직감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제 이야기가 더 맞을 때가 있는 거랍니다 :)

점을 보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잖아요. 앞날을 미리 보고 싶은 것도 크지만 또 마음의 힘듬과 위안을 얻고 싶음도 크답니다. 당연히 언니 기억하죠. 기억하지 못할 수가 없죠... 언니의 사연이며 언니의 특별함이며...  선물은 언니가 잘 되는 게 선물이에요 :) 마음만 정말 감사히 받고 언니 위해 늘 기도한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어머낫! 언니ㅠㅠ 이렇게 너무 좋게 써주실 줄이야 정말 너무 감사하잖아요... 늘 느끼지만 만나야 할 사람은 어떻게 돌아서든 만나게 되고, 만나지 말아야 할 인연은 만나지 않게 되네요. 제가 주제넘게 너무 많은 잔소리를 한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되지만... 언니,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정말 너무 기쁜 소식ㅠㅠㅠ 언니, 병원 같이 가보기로 하신 거 너무 잘 하셨어요! 행복이라는 게 언니야... 진짜 별 거 아녜요. 너무 좋아서... 행복으로 미칠 것 같으면 그게 또 불안해져요. 나 행복한 건가? 이런 생각이 들 때, 그게 어쩌면 행복인 것도 같아요.

두 분이 함께 손 놓지 않으면 이겨나가실 수 있으실 거에요. 얼마든지 언제라도 욕도 절망도 다 들어드리고 토닥토닥 해드릴 수 있지만 우리 언니한테 더 이상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정말 간절하게 빌어요. 제가 연락오게 만든 게 아니라 인연이 그렇게 만든 것 뿐이랍니다. 언니 언니가 말씀하신 대로 쉬운 길은 아니에요. 이렇게 너무 힘들고 아픈 사람과 함께 간다는 것은 그 아픔을 함께 하는 것이기도 하기에... 그러나 그 아픔이 끝났을 때 상처가 아물기 시작했을 때 그 곁에 있던 사람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것이기도 해요. 언니, 문의에 언제라도 써도 되는 거 알죠? 굳이 전화 안 하고 너무 울고 싶을 때 어려울 때 이야기하면 제가 들리는 공수까지는 적어드릴께요.

정말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이제 찾아오는 갑진년, 올해는 정말 언니에게 웃는 일만 생기시길 간절히 간절히 빌어봅니다. 언니, 정말 행복하셔야해요. 언니와 오빠 위해 기도 드립니다. 언니야, 두 분 초 하나씩 켜야겠다. 문의에다가 두분 성함 생년 월일 같이 좀 적어주세요. 저 갑진년 시작되면 좋은 곳 또 가서 초 올리고 올 텐데 두 분 기도와 함께 초 켜드리고 올께요. 소원도 같이 적어주세요. 꼭이요:)

새해 정말 복 많이 받으세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키쿠언니, 어제 저도 같이 울었었죠... 언니가 너무 슬프게 애닲게 우셔서 저도 같이 눈물이 났었어요... 언니 이제 좀 괜찮으세요? 걱정 정말 많이 되었어요. 언니가 참 선하시고 맑으신데 가끔 남친 분께는 너무 기준이 엄격 하셔서 그게 걱정이었거든요. 그래도 괜찮겠거니 괜찮을 거야 생각하고 기도 했는데 결국 헤어짐이 찾아 오게 되었네요... 재회가 너무 간절한데 지금은 절대 안 된다고 딱 잘라 너무 죄송했어요. 언니가 또 보내실 것 같아서 제발 하지 말라 하셨는데... 에고... 어제 결국 전화 끊고 보내셨군요...

언니, 절대 더 이상은 제발 아무 것도 하지 마세요. 언니 슬퍼서 술 드시면 진짜 안돼요. 몸도 안 되지만 진짜 최악의 기억으로 언니가 남게 된답니다... 그럼 아무리 후에 인연이 닿아도... 인사조차 못하게 돼요. 술드시고 집에 찾아가지도 마시고 남자 있는 것처럼 프사 하지도 마시고 제발 이제 잠시 한동안은 언니만 바라보시고, 이 연애의 실패 요인을 잘 생각해 보시고 그걸 같이 고쳐나가요. 언니, 잠시 여행이라도 다녀오시거나 집에서 며칠 푹 쉬세요. 언니한테 지금 필요한 건 오빠가 아니라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을 다독여주는 시간이에요. 오빠도 언니 생각 정말 많이 느끼고 이 이별이 쉽지 않아요. 언니가 걱정되고... 그러나 연락은 당장 하지 않으실 거에요.

언니 식사 꼭 잘 챙겨 드시고 힘들면 문의에라도 남기시고요. 언니, 기도 정말 많이 드릴께요. 언니, 언니는 언니 자신을 추스르시고 일단 건강부터 회복하세요. 정신과 가보시는 거도 잊지 마시고요. 언니 세번째 재회 이후로 언니 7키로 정도는 빠지신 것 같은데... 어쩌면 그 이상이겠죠. 어제 아무 것도 안 여쭸으니...  미친듯이 불안한 거 잡아야 하거든요. 그러니까 제발 가보세요. 언니 위해 정말 많이 기도드릴꼐요. 언니의 마음 평화와 심신 안정을 위해... 그리고 다가올 사랑을 위해... 그리고 이제는 취업하셔야죠. 취업 잘 되고 사람 잘 만나라 빌고 있을께요. 키쿠언니, 꼭 행복해지셔야해요.

우리 사랑하는 ㄱㄷ언니, 머리가 너무 많이 아팠죠? 휴우.. 안 그래도 걱정이었어요. 사실 연하가 언니를 많이 좋아한 건 맞지만 연하답게 굉장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거든요. 언니에 대해서도 그렇고. 자기의 이상형적인 존재를 자꾸 언니한테 강요를 하는데 본인은 바뀌지 않는 내로 남불 그자체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언니한테 요구는 드럽게 많이 하는데 막상 자기가 변화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행동하지는 않는 그런 위선자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언니가 잘하고 언니 말대로 매달려 주니 기고만장했지. 지금 마음 보면 사실 자존심 때문에(언니가 팩폭 날린 것 때문에) 마음이 심란해 하고 있어요. 그러면서도 언니가 또 연락을 해줄 거라 생각하고 그 때가서 고민해 보지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얘도 노력을 안 하려는 건 아닌 것 같아. 그저 되는 게 없는 것 뿐이지. 단추 하나가 잘못 끼워졌는데 그걸 다 푸르고 다시 끼워야 하는데 얘는 단추를 푸르지 않은 채 억지로 옷을 바로 입으려 하니 그게 되겠어요... 자기의 부족함을 자꾸 연인에게 요구를 하는데 그게 하필 언니네... 그러다보니 언니가 상처만 받게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진심은 언니에게 많이 줬지만 그 진심이 언니를 오히려 해하고 있어요. 일관적이지 않은 태도와 마음이 보여요. 이랬다 저랬다 그렇다고 딱히 행동력이 보이지 않아. 그저 지켜보고 언니의 단점을 오히려 부각하며 내가 이래도 된다는 말도 안 되는 그런 이유를 대서 자기는 움직이지 않으려 해요. 언니가 정말 현명한 선택을 했어요. 연하에게 언니가 다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서 연하도 사실 많이 놀랐거든. 변하는 게 보여야 하는데 딱히 빠른 시일내에 보일 것 같지 않고 마음의 요동침이 너무 심해... 그런데 난 더 이상 우리 언니가 연하에게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전주는 말이지. 괜한 부담 혼자 느끼는데 여유를 부리고 있어요. 언니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 지 고민을 좀 하는 것 같이 보여요. 가족같은 것은 좋은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어느정도의 책임감으로 언니를 대해야 하는 것인지 그걸 고민하는 것 같이 보여요. 다른 여자들을 여전히 만나고는 있지만 언니를 늘 중전이라 이야기하고 있고, 언니에게 더 곁을 내줘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 지 자꾸 마음 깊은 곳에 오는 것 같은 느낌에 자기도 뭔가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아 보여요. 그런데 그 부담이 나쁜 건 아냐. 휴우... 너무 밀어내지는 말고요. 전주는 언니가 제일 잘 알아서 하지만 쥐었다 폈다는 늘 언니 곁에서 해야해. 이 사람 혼자 또 생각에 빠지고 있는 것 같으니까. 자주 보는 상태에서 언니가 쥐락펴락을 해야해요. 불안감이 들어도 언니에 대한 집착이 있는 상태에서 불안감이 들어야 하거든. 집착이 사라지면 안돼요. 그럼 혼자 밀어낼 거야. 그것만 꼭 명심해줘용. 그래서 차 운전해서 수시로 들락거리라는 이야기를 하는 거임! 그저 돈만 제때 제떄 줬으면 좋겠는데... 딴년이랑 있던 것 같진 않아요 어제. 그저 생각이 많았던 것 같아 보였어요.

간잽이 같은 경우도 사실 확실한 태도나 노선을 보일 생각이 아직 없어요. 아이 장난치는 것처럼 언니한테 맞춰서 니가 하는 것 봐서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서 답답해. 그게 마음에서도 보여요. 사귀자 말자 이런 말이 확 나와야 할 텐데... 아직은 지켜보려는 모습이 보이고 언니가 사라지는 것에 대해서는 불안감이 들지만 자기 마음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아요. 그 점이 연하랑 같아요. 그래서 놓치는 말되 언니가 말한대로 더 다가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간잽이가 간 보듯 언니도 간보며 언니가 여유 가지면 간잽이는 페이스에 휘말릴 거에요. 언니가 간잽이보다 더 고수거든 이제!ㅎㅎㅎ

짜잘이는 일단 안정권에 접어든 것 같아요. 언니가 말한대로 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얘는 자꾸 미래만 보고있거든. 언니 이사갈 떄 같이 할 생각만 하고 있음...ㅋ 그건 그때가서 고민하고... 일단 얘는 걱정에서 접어둬도 될 것 같아요.

언니랑 어머니랑 다 잘 되고 건강해야 할 텐데... 언니 몸이 약하니까 무리 하면 절대 안되고, 지금의 텐션 꼭 유지해서 언니 올해는 돈 많이 모아서 언니할 거 하나씩 다 해나가야 해요. 언니랑 언니 어머니 위해 늘 기도하니까... 언니 지금처럼 단단한 모습 보여야해요 :) 사랑하는 울 언니양, 우리 너무 정들어서 진짜ㅎㅎㅎ 언니 걱정 너무 많이 한당... 그니까 몸 꼭 잘챙겨요. 알겠징?

언니, 새벽에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 진실되게 마음 열고 이야기 해주셔서 정말 많은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더 감사하고, 우리 언니가 이렇게 단단히 그리고 잘 커 온 것 자체가 너무 대견하고 예뻐보였어요. 언니, 어제 이야기한 것 꼭 다 지키셨으면 좋겠어요. 언니가 여태 아픈 게 너무 많았기 때문에 이젠 언니가 언니를 치유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언니가 다행히 똑똑하고 현명해서 본인이 본인을 갉아 먹는 것들을 다시 시작하고 다시 기회를 주고 있어서 너무 자랑스러웠답니다.

언니 꼭 변호사님 상담 제대로 하시고요. 그 언니 제대로 한 번 혼내줘서 언니도 무서운 사람이라는 걸 보여줘야해요. 그렇게 도전함으로서 언니도 언니가 절대 만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언니 자신이 확신하게 되실 거에요. 그리고 꼭 그 두 권 책 읽어보시고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 거랍니다. 그리고 꼭 치유상담 진행하셔서 친구들도 되찾고 인간에 대한 믿음도 조금씩 키워나가 보시고요. 그걸 가르쳐 주셨어야 하는 분들이 다 안 가르쳐 주셨기에 언니가 스스로 배울 수밖예 없는 것... 너무나 마음이 아플 뿐이에요.

언니, 언제라도 문의에다가 이야기하시면 가능한 바로 대답해 드리거든요. 간간히 소식 좀 전해주세요 :) 공부 어떻게 하고 계신지, 근래 어떤 책을 읽고 계신지... 이런 것들이나 간단히 궁금한 것...ㅎ 기다리고 있고 늘 기도하고 있을께요!! 날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너무 잘 하고 있어. 그래서 돈 얼마 줄까 고민 하고 있구나! 여기까지 오느라 진짜 고생이 많았어요. 좀만 더 하장... 언니 너무 고생이다 진짜ㅠㅠ 언니, 담주 추운 거 알지? 언니 미리 병원 좀 가놓고 스트레칭 하는 거 잊지 말고. 전주 으슬으슬하고 좀 감기기운 있는 건 맞는 것 같아. 언니가 이렇게 해주니까 마음 살살 풀려가고 있어. 전주 한 번 맞춰 놓고 입성하면 우리 열심히 거기서 버티자. 전주가 제일 좋아하는 거 골라서 해주고 있어서 전주 지금 기분이 좋아지고 있어요. 일단 입성하면 언니 할 말 다 해도 되니까 그땐 전주가 다 받아주고 다 챙겨줄 거거든. 좀만 더 참장!

어키. 짜잘이 일단 받고 그 다음에 고민하자고요. 여기까지는 일 벌어질 것 같지 않거든. 대구 걔는 위험해서 절대 반대. 자기를 거부할 줄 몰랐는데 거부 당하니 집착이 시작된 건데 언니 몸이랑 안전이 최우선이라 요리조리 잘 피해요. 연하랑 간잽이는 일단 미워도 하지 말고 잠시 밀어놔요. 내일 전주한테서 돈 들어와야 하는데... 담주에 언니 만날 마음 가득하니까 지금 많이 감동먹고 있어. 다시 중전 복귀 하고 있으니까 언니 조금만 더 고생해요. 우리언니 진짜 장하다... ㅠㅠ 나도 같이 계속 기도하고 있어요. 전주 마음 좀 풀어지고 언니 이번 달 금전 문제 없으라고...

우와!! 사진 너무 예쁜데요!! 저야 매일 여기서 내담자님들을 기다리고 있지요:) 너무 잘 하셨어요!! 여행 가셔서 보신 일몰 사진이신거죠? 저도 저장해 놓아야겠어요!! 언니 늦었지만 생일 정말 축하드려요. 상대방께서 축하의 말이라도 하면 참 좋았을텐데... 그래도 언니를 축하해주는 많은 지인들, 친구들 언니가 인생을 잘 살아왔다는 증거이며 앞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큰 자산이랍니다.

에고, 자주 안 나오니 그게 좀 답답하네요. 타이밍이 맞는 날이 하루는 있을 거에요! 언니, 정말 따뜻한 분이시고 존중받아 마땅한 분이세요. 언니가 복지를 선택한 건 꾸준히 오래갈 것도 생각했겠지만 사실 마음 속 아주 깊은 곳에서는 남을 돕고 싶어 하는 측은지심이 있기 때문이라 말씀을 해주시네요. 그런 언니이기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기실 거라고, 그리고 날이 가면 갈수록 언니가 더 편안한 마음을 지니게 되실 거라고 이야기를 해주세요. 갑자기 직업군을 바꾸며 고생이 많으셨죠? 안 그래도 힘든 경기에 갑자기 일반 회사에 취직 하느라 언니가 참 고생을 많이 했던 것으로 보여요... 언니, 잘 되실 거고! 연봉 협상 치열하겠지만 - 잘 넘어가길 빌고 있습니다 - 잘 해내실 거에요! 딱 기다리고 있을께요. 언니 늘 행복하시고, 누군가가 언니를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사진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이렇게 따뜻한 언니이기에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어요! 언니를 위해 오늘도 기도 합니다. 언니, 지금은 힘들어 보여도 이제 풀려갈 것이니 일희일비 하시 마시고 이 마음 꾸준히 이어나가시며 힘드실 때는 굳이 전화 하지 마시고 문의에 간단히 남겨주세요. 보는 대로 답해서 말씀드릴께요! 어느 새 겨울이죠? 첫눈도 왔고... 이번 겨울, 언니가 비상할 수 있게 도약하는 특별한 겨울이 되길 빌겠습니다. 언니, 오늘 오후도 평온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파송송 언니, 다음에 꼭 파송송이라 이야기 해주세요! 답글을 쓴 줄 알았는데... 등록을 안 누르고 페이지를 덮었었나보네요ㅠㅠ 이렇게라도 인사드릴 수 있어 다행이에요:) 너무나 현명한 선택을 하셔서 그저 기쁠 따름이랍니다. 언니가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신 사실들을 이야기 꺼냈을 뿐... 사실 언니가 다 알고 계신 이야기 들이랍니다.

언니의 새 인연, 아름다운 인연을 위해 기도 한답니다. 정말 많이 위해주고 서로를 아끼는 그리고 도움이 되는 인연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 드려요. 마음이 많이 힘들어 오지 않으시고, 좋은 인연 들어와서 합 봐달라 이야기 하셨으면 좋겠네요 :) 사실 상담 자체가 필요없는 사람을 만나기를 더 기도드려요. 날이 많이 추워졌죠? 옷 단디 입으시고 언니 위해 기도 많이 드릴께요 :) 좋은 주말 보내세요.

아이구야... 진짜 너무 가지가지 하셨녜요 세상에...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군요ㅠㅠ 언니 너무 상처 많이 안 받으셨기를 빌고 있어요. 진짜 그런 놈인줄 모르고 결혼까지 안 가게 만드신 언니 조상님들께 감사할 따름이에요. 많이 놀라고 많이 상처 받으시고 많이 자존심 상하셨죠? 그 분 후폭풍 아주아주 세게 와서 혼자 매우 우울하실 거니까 걱정마시고요. 언니가 어서 이 상처에서 헤어나오시기를 기원합니다. 겨울 왔는데 옷 따숩게 입고 다니시고요. 주말 잘 보내세요.

아이고, 미련대마왕까진 아녜요. 그 이상의 분도 많으시고 사람을 오래 좋아하는 인내심이 많은 분도 계신 거랍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대하기에는 너무 좋은 분이라 아시기 때문에 더 확실히 다가오기 힘드실 거에요. 샤인머스캣이라는 예쁜 닉네임만큼 상큼하고 달콤하고 발랄한 매력이 있는 분으로 발전해 그 오빠가 샤인머스캣님께 빠져들길 기도드립니다. 조금 더 편안한 태도를 취하고 부담없이 대하면 가볍게 얼굴은 볼 수 있는 사이가 되실 수 있으실 거에요. 단, 그 분이 먼저 연락 온 후에 언니가 절대 좋아하는 티를 내서는 아니되시구요.  그럼 조그씩 친해지실 수 있을 거에요 :) 언니 위해 기도드립니다. 꼭 잘 되시길 빌어요.

어머낫!! 이렇게 좋은 후기를 남겨 주실 줄이야ㅠㅠㅠ 정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 하는 것을 알아 주셔서 그저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릴 뿐이랍니다. 휘휘휘파람불며 님께서 마음을 시원하게 열어 주셨기 때문에 보였던 것들이에요.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시고 들어 주려시는 그 좋은 기운에 공수가 휙휙 잘 나오더라구요!ㅎㅎ 늘 좋은 일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어느새 주말이 왔는데 늦가을 주말, 평온하고 아름답게 보내시길 빌어요. 언니를 위해 기도드릴께요!